주체111(2022)년 4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미군기지철수를 요구하는 각계층의 투쟁 고조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4일 《이 땅은 미국의 전쟁기지가 아니다! 전쟁무기반대! 전쟁기지반대! 주권회복! 2022 전국미군기지 자주평화원정단》이 제주도에서 출정선포기자회견을 진행하고 미군기지철수를 요구하는 투쟁에 떨쳐나섰다.

이날 민주로총 제주본부, 제주민중련대를 비롯한 단체들은 제주도에 있는 《민군복합항》은 껍데기뿐이고 실제로는 군항위주로 리용되고있다고 하면서 실례로 지난 3년동안 입항한 려객선이 2척인 반면에 미국 핵항공모함이 들어와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였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은 남조선당국도 미국의 핵전초기지로 전변되고있는 이 땅의 현실을 똑바로 보고 살인장비들을 마구 끌어들이는 미국의 행위를 묵인하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6박7일동안 남조선의 각지역을 돌면서 미국의 전쟁기지확장책동과 살인장비반입책동, 야수적만행, 환경오염 등을 폭로하는 투쟁을 벌리는 동시에 4월로 예견되여있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침략성과 위험성을 단죄규탄하는 각계각층과의 련대투쟁도 벌려나갈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