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7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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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 반공화국도발행위

 

일본내각관방장관 마쯔노가 평양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 대해 주제넘게 걸고들면서 《북조선의 핵, 미싸일개발을 결코 용인할수 없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일본당국자의 이 발언은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용납못할 침해이며 도발이다.

거듭 명백히 한바와 같이 우리의 핵, 미싸일개발은 국가방위력강화조치의 일환으로서 누구도 시비하거나 침탈할수 없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지난날 무력으로 조선을 강점하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전범국 일본에는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대해 시비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

일본이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 《위협》이요, 《도발》이요 하면서 한사코 걸고드는것은 저들의 변함없는 재침야망과 체질적인 반공화국적대시정책, 비법적이며 위험천만한 군사력증강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데 그 속심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패국이며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락인된 일본이 1950년대 조선전쟁에 침략무력을 파견하고 수십년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책동해온 범죄행적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오늘날 다른 나라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적기지공격능력》보유와 《핵공유》론까지 뻐젓이 들고나오고있는 사실이야말로 용인할수 없는 불법행위이다.

일본이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리면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민경무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