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4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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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적인 분쟁을 부추기며 제 리속을 채우는 미국

 

얼마전 우크라이나를 행각한 미국무장관 등 고위인물들은 우크라이나군에는 서방의 현대적인 무기들도 필요하지만 《AK-47》자동보총과 《T-72》형땅크와 같이 이미전부터 익숙된 무기들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하였다.

현재 미군수업체들은 미국방성으로부터 주문받은 이전 쏘련식무기와 탄약을 여러 동유럽나라들의 군수공장들에서 구입하여 우크라이나에 보내기 위한 거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미국이 노리는것은 동유럽의 나토성원국들이 보유하고있는 이전 쏘련식무기들을 모두 긁어모아 우크라이나에 들이밀어 전장에서 류혈참극을 빚어내는 파철로 만들고 그대신 동유럽나라들이 겪게 될 무기부족을 미국산 무장장비판매로 메꾸겠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저렴한 무기들을 《지원》의 명목으로 우크라이나에 더 많이 보내여 로씨야와의 대리전쟁을 가능한 한 장기화하고 로씨야의 맥을 최대한 뽑는 동시에 동유럽의 나토성원국들이 값비싼 미국산 무장장비들을 구입하게 함으로써 미군수업체들의 배를 불려주는 일거량득을 챙기자는것이다.

세계의 언론들이 수많은 나라들이 현 우크라이나사태가 조속히 종결될것을 고대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폭리를 얻기 위해 우크라이나사태의 장기화를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흉심을 준절히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저들은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민족간, 국가간의 분쟁을 부추기고 여기에 동맹국들을 들이밀어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면서 그속에서 어부지리를 챙기는 미국의 범죄적행위는 반드시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끝)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