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4일 로동신문

 

사설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위대한 힘으로
방역대전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자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 령도자에 대한 천만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였다.방역전에서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혁명적이며 적극적인 대책들을 련이어 취해주시고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찾으시여 의약품공급실태를 직접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은 우리 인민모두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숭고한 사명감을 안으시고 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에서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신념과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 미래를 끝까지 지켜낼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일심단결은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이며 만난을 이겨내는 불가항력이다.

현시기 악성전염병의 전파는 우리에게 있어서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다.오늘의 방역형세가 긴박하고 엄혹하지만 이것은 결코 극복하지 못할 난관이 아니다.우리에게는 력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위대한 생활력을 발휘해온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와 일심단결된 인민의 힘이 있다.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보건위기상황을 하루속히 역전시키고 방역의 안정을 회복할수 있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이겨내고 방역대승을 이룩하여야 할 매우 책임적이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은 방역대전에서 승리할수 있는 가장 위력한 담보이다.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 이것은 우리 국가, 우리 인민특유의 제일가는 힘이며 그 어떤 격난도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강력한 보검이다.오늘날 당중앙과 사고와 행동을 같이하는 우리 인민의 단결력은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고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에 적극 공감하고 협력하는 확고한 립장과 태도에서 집중적으로 발현되고있다.우리는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계속 유지하고 끊임없이 제고하며 서로의 지혜와 마음을 합쳐 현 방역위기를 주동적으로 타개함으로써 방역대전에서 기어이 승리를 안아와야 한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당과 국가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관련하여서는 추호의 타협도 에누리도 모르며 그 어떤 최악의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피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숭고한 사명이며 일관한 원칙이다.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여기고 위대한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우리 당과 국가는 주도권을 틀어쥐고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당중앙의 공세적이고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가 시급히 조직전개되고 당 및 정권기관들이 인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전투에 일제히 진입하였다.어떤 경우에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고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오늘의 방역대전은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태의 뚜렷한 실증으로 되며 우리의 일심단결의 공고성과 불패성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지금 각지의 봉쇄지역들에서는 비관과 절망의 한숨소리가 아니라 신심과 락관에 넘친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당과 국가의 보살핌이 있기에 시련은 일시적이며 엄혹한 위기는 반드시 해소되고 더 좋은 생활과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될것이라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다.생활상고충과 어려움은 있어도 인민의 가슴속에 간직된 신념의 기둥은 추호도 흔들림없다.

방역대전에서의 승리의 개가는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성격은 절대불변이며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힘은 불가항력이라는 철리를 새겨주는 영원한 메아리로 높이 울려퍼질것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전환시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온갖 장애를 제거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억대의 재부나 발전된 경제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심단결의 힘에 의하여 격파된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전염병전파사태는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고있다.그러나 엄혹한 방역형세도,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도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순간도 멈춰세울수 없다.전염병사태를 신속히 억제하기 위한 공세적인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는 속에서도 당면한 영농사업과 현행생산을 다그치고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대건설전투들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은 위대한 단결력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천만이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불패의 단결이 있는한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사회주의조선의 앞길을 막지 못한다.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 투쟁속에서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은 날로 백배해지고있으며 이것은 앞으로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로, 강력한 추진력으로 된다.우리는 단결의 위력으로 오늘의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일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령도따라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지켜내기 위한 방역대전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높이 울림으로써 주체조선의 일심단결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영광의 날에나 시련의 날에나 오직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충성의 일편단심을 심장깊이 간직하여야 한다.오늘의 방역대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며 당중앙과 사고와 행동을 일치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보다 뜨거운 사랑이 우리모두를 지켜주고있다는 철석의 신념,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방역대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안아올수 있다는 확고한 신심과 배짱을 안고 오늘의 하루하루, 일각일초를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전당, 전국, 전민이 필승의 신심과 과감한 용기, 자신감을 가지고 방역대전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오늘의 방역대전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일대 결사전이다.모든 기관, 모든 부문들은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정확히 집행함으로써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뚜렷이 보여주어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사업체계를 똑바로 세워 국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하여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며 현 방역위기를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타개해나가야 한다.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지시를 당중앙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끝까지 집행하는 혁명적인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하며 방역지시와 포치를 태공하거나 그릇되게 집행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나라의 방역위기를 엄중한 사태로 몰아가는 행위로 보고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한다.

모든 방역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을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사람들에 대한 집중검병을 보다 엄격히 진행하며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포치내용과 위생선전자료 등을 대중속에 빠짐없이 전달하여 그들이 행동준칙과 질서, 규정을 잘 알도록 하여야 한다.

사람들모두가 서로 돕고 위해주며 함께 아픔을 나누고 고난을 이겨내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대풍모를 더욱 높이 발양하여야 한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일군들이 여유약품들을 기부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나서고 정권기관들에서 지역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와 주민세대들에 대한 물자보장사업을 책임적으로 대책하고있으며 전국적으로 주민들의 생활보장을 위한 봉사대들이 조직되여 맹활약하고있다.이것은 자기자신보다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며 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는 참다운 인간세상, 화목한 대가정인 우리 사회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참모습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당과 국가와 어려움을 함께 하며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 집단주의적인생관, 도덕관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누구나 당과 국가의 고민과 고심을 하나라도 덜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직장일, 나라일에 헌신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영예와 긍지로 간직하여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힘들어하거나 앓는 사람, 생활상애로를 겪는 사람들을 뜨겁게 위해주며 사심없이 도와주는 미덕과 미풍,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주의적생활기풍, 도덕기풍이 확고한 사회적풍조로, 국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최대의 분발력과 투지, 비상한 능력과 지혜를 발휘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하시면서 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이룩할 결심과 의지를 거듭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사랑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충신이다.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함으로써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당의 의도대로 고도의 긴장성과 경각성을 견지하고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세밀히 작전, 지휘하여 사소한 빈틈과 허점도 허용하지 말며 실속있는 사업, 실속있는 결과로써 방역투쟁을 주도해나가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활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이 모든 가정에, 사람들의 피부에 실질적으로 가닿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우리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의 정당성에 대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똑바로 인식시키며 대중에게 당의 령도가 있고 하나의 지향과 의지로 단결된 힘이 있기에 보이지 않는 비루스, 악마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연히 떨쳐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항상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초급당과 당세포를 비롯한 기층당조직들이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고 한가지 애로라도 풀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당중앙의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당중앙의 보살핌의 손길로 고생을 겪는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친근하게 다가가 그들의 불편을 한시바삐 가셔주기 위해 헌신분투함으로써 당에 대한 인민의 믿음을 굳건히 보위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위대한 단결의 힘으로 조성된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하고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