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국가비상방역부문 일군들과 일부 국방성 지휘성원들이 방청하였다.
정치국은 먼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2022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중상황에 대한 중간총화를 진행하고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6월상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정치국은 다음으로 나라앞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정치국은 다음과 같이 인정하였다.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배렬분석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있는 오미크론변이비루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 회의에서는 전국적인 전파상황이 통보되고 금후 방역전에서 전략적주도권을 쥐기 위한 긴급대책들이 상정심의되였다. 정치국은 우리 나라 주변지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각종 변이비루스감염자가 늘어나는 보건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 방역부문의 무경각과 해이, 무책임과 무능을 비판하였다. 정치국은 조성된 현 상황에 대처하여 국가방역체계를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하는것이 필요하다는데 대하여 인정하였다. 각급 당, 행정, 경제기관들, 안전, 보위, 국방부문을 비롯하여 나라의 모든 기관, 모든 부문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는데 맞게 사업체계를 똑바로 세워 국가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제반조치들이 강구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당과 정부가 지금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가동하기로 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과 비상방역부문에서는 전주민집중검병검진을 엄격히 진행하며 의학적감시와 적극적인 치료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사업공간, 작업공간, 생활공간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소독사업을 강화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차단, 소멸할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국가방위의 전초선을 더욱 튼튼히 다지고 방역대전의 승리를 무력으로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전선과 국경, 해상, 공중에서 경계근무를 더욱 강화하며 국방에서 안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당중앙군사위원회 비상지시문과 내각 비상지시문을 심의승인하고 하달하도록 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