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4월 30일 로동신문
주체조선의 자랑찬 력사에 금문자로 빛날 영광의 4월,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2022년 4월의 마지막날이 흘러간다.기적과 사변들로 아로새겨진 이 4월에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터져오른 불같은 격정의 웨침은 정녕 무엇인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시는
특히 우리 나라에서 건축의 새 경지를 펼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준공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드디여 수도의 각곳에서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고 너무도 평범한 근로자들이 그 허가증의 주인이 되였을 때 누구나 놀랐다.상상조차 할수 없는 복중의 복을 받아안은 주인공들, 그들은 다름아닌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지극히 평범하고 성실한 근로자들이였던것이다.사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은 사람들자체도 놀랐다. 《〈최순희동지!〉… 이렇게 제 이름을 부를 때에도 전 그냥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아무렴 한뉘 도로를 관리한것밖에 없는 저에게 그 덩실한 호화주택이 차례질가 해서였습니다.옆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막 저의 팔을 흔들어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제가 글쎄 정말로 새집의 주인이 될줄이야…》 이렇게 이야기한 중구역도로시설관리소 로동자 최순희동무, 그는 이사를 한 후 더욱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앞집에도 도로관리원가정이고 웃층의 두 집에도 다 상하수도관리소 로동자들이 새 보금자리를 폈던것이다. 앞집에도 웃집에도 로동자가정! 어찌 앞집과 웃집뿐이겠는가.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일떠선 수십동의 아빠트들 집집마다에 근로하는 인민들이 새 보금자리를 폈다. 한 인민군군인은 말한다.우리 당이 품들여 마련해준 새 보금자리에 들어서는 공로자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를 보고싶었다고, 그래서 건설의 나날 헌신의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그리고 준공식이 있은 후에도 새집들이할 시각을 주인들 못지 않게 기다려왔는데 글쎄 그 공로자들속에 자기 아버지도 있을줄이야 어찌 상상이나 해보았겠는가고. 《송전선건설사업소에서 일하는 저의 아버지는 한생 철탑을 세우는 일을 했을뿐입니다.늘 집떠나 살다싶이 하는데다가 그저 평범한 로동자여서 남들이 아버지자랑을 할 때엔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군 하던 저였습니다.그런데 나라에서는 수십년동안 한일터에서 묵묵히 일해온 저의 아버지의 공로를 헤아려 이렇게 내세워주니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는 맹세다졌다.한생 군복을 벗지 않고 고마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을 목숨바쳐 지키겠다고. 정녕 그것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라는 불같은 웨침이 아니겠는가. 수많은 사람들이 당과 국가의 사랑과 혜택을 심장으로 절감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생활로 체험한 뜻깊은 4월의 하루하루이다. 지금도 수도의 거리로는 《송화거리 새집들이》라고 쓴 글발을 차창마다 붙인 자동차들이 이사짐을 싣고 줄지어 달린다.
4월의 또 다른 복받은 주인공들이
《나라에서 지어준 새집이 정말 좋습니다!》 《평범한 로동자가정에 이런 집을 무상으로 주는 나라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송화거리에 넘치는 노래소리, 웃음소리 또한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소리가 아니겠는가. 근로하는 인민들의 새 생활이 꽃피기 시작한 경루동과 송화거리!
뜻깊은 이 4월에 인민의 웃음넘치는 행복의 락원을 빛나는 실체로 펼치고 성실한 근로의 땀을 바치는 인민의 존엄을 지키는 혁명강군의 열병식도 온 세상이 놀라도록 성대히 마련해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만세!
이 땅의 천만인민 누구나 심장으로 터치는 이 불같은 웨침은
본사기자 오은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