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근로하는 인민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우리 당은 근로자들을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웠다
우리는 지금 천리마동상앞에 서있다.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인 5.1절에 평범한 근로자들을 주인공으로 형상한 기념비를 바라보느라니 격정을 금할수 없다. 당중앙위원회 붉은편지를 추켜든 남성로동자와 벼단을 안은 녀성농민을 태우고 내 조국의 푸른 하늘을 기운차게 날으는 천리마! 일반적으로 건축물에는 그것이 일떠서던 당시의 시대상이 비낀다.그러나 우리는 흘러간 력사만을 보지 않는다.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년대와 세기를 이어 가장 긍지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가는 이 땅의 근로자들의 모습을 보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주체혁명위업을 향도해나가는 력사적인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을 존엄높은 자주적인민으로, 혁명의 위력한 주체로 키웠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근로자들이 있다.하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근로하는 모든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발전의 주인, 힘있는 담당자로 보람찬 삶을 누리고있는 나라는 없다. 이런 자랑스러운 현실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수 있었던가.
천리마의 주인은 인민! 우리 인민은 이렇게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세기의 상상봉에 우뚝 솟아올랐다. 돌이켜보면 너무도 평범한 인민이였다.세계의 그 어느 인민보다도 가혹한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세기적인 빈궁과 락후속에서 허덕이던 인민이였다.
그 인민이 우리
참으로
지금도 주체사상탑의 기본주제군상인 로동자, 농민, 지식인의 3인군상을 바라볼 때면 주체사상탑앞에는 로동자와 농민, 근로인테리가 마치와 낫, 붓으로 된 우리 당마크를 높이 추켜든 군상을 해세워야 탑의 성격에 맞는다고 하시던 우리
조선혁명의 등대인양 높이 솟은 주체사상탑앞에 조선로동당마크를 추켜들고 거연히 서있는 로동자, 농민, 지식인! 그들이 단순히 대돌우에 서있는것이랴.그들이 선 곳은 진정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이 땅의 근로자들이 오른 존엄과 영광의 절정이 아니던가.
어려온다.
근로하는 인민을 가장 힘있고 귀중한 존재로 보시기에,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그처럼 굳건하고 강렬하시기에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당회의들만 더듬어보아도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
력사에는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들도 있었고 인간해방에 관한 사회주의학설들도 있었다.그러나 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정식화하고 인민대중을 세상에서 제일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운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혁명리념, 정치철학은 동서고금에 있어본적이 없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정녕 이것은 근로하는 인민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을 지니시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을
언제나 인민을 굳게 믿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발동하여 력사의 모진 시련을 이겨오신분이 우리의
날로 강화되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력, 조국땅 방방곡곡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 주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공장과 기업소들…
이 모든것은 영웅적
지난해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고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우리의
세상에 우리의
희세의 위인이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에 가보면 이 합숙은 로동자합숙이 아니라 로동자호텔, 로동자궁전이라고 하시며 환히 웃으시던
그렇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의 이 아침 우리 인민은 소리높이 웨친다.
무궁번영할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찬란한 미래를 위해
당은 인민을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고 인민은 당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과 의리로 보답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다.
근로하는 인민이 영원하듯이
글 본사기자 오영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