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근로하는 인민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그 품 떠나 못살아

 

뜻깊은 5.1절을 맞이하며 사회주의근로자의 긍지와 영예를 더욱 가슴뿌듯이 새겨안는 우리 인민의 행복넘친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한편의 노래가 우리의 귀전에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우리는 우리는 왜 사회주의 지키는가

이 나라 용해공들 하나같이 말을 하네

로동계급 주인이 된 우리 제도 제일 좋아

우리 생활 사회주의 강철로 지킨다고

세상에 제일 좋은 우리의 사회주의

강철로 지킨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신뢰하고있으며 삶의 터전이고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락원을 지키고 꽃피워나가는데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수많은 근로자들이 있다.

그러나 자기의 근면한 노력을 바쳐가는 근로자라고 하여 누구나 5.1절을 환희속에 맞이하는것은 아니다.대다수의 근로대중이 돈의 노예, 착취의 도구로 전락되여 불안과 절망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자본주의사회, 그런 사회에서야 어찌 국제적명절이라고 하여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희열이 넘쳐흐를수 있겠는가.

5.1절의 참된 기쁨, 바치고바치여도 진할줄 모르는 성실한 근로의 땀과 노력에 대한 진정한 긍지와 보람은 오직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5.1절, 이날은 단순한 명절이 아니다.로동의 참된 보람, 사회주의근로자의 이름 못할 영예와 행복감을 가슴가득 안아보게 하는 긍지높은 날이다.

하다면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 그것은 과연 어디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우리는 그것을 로동계급 주인이 된 우리 제도 제일 좋아 우리 생활 사회주의 강철로 지킨다고 하는 용해공들을 비롯한 이 나라 로동계급의 심장의 토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돌이켜보면 나라없던 그 세월에는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죽지 못해 살아가는 막벌이군에 불과했던 사람들이 우리 로동자들이였다.바로 그러하던 사람들이 공장의 주인,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였고 나라의 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으로, 시대의 영웅들로 성장하였다.

로동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 최신식의료설비들로 장비된 병원도 일떠세워주며 자본가들도 부러워할 호화주택까지 무상으로 안겨주는 꿈같은 현실을 날에날마다 목격하면서 우리 로동계급의 가슴속에 새겨진것은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로동자들의 권리와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이였다.근로의 정신과 노력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로동계급의 세상은 오직 하나 우리의 사회주의라는 고마움의 노래였다.하기에 우리 로동계급은 인간의 참된 삶을 안겨주고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그 품을 지켜 자신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 마땅한 도리로 여기는것이다.

이런 불같은 열의를 어찌 창조와 혁신의 동음 드높은 공장과 기업소에서만 찾아볼수 있으랴.

착취없는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살고싶어 우리 행복인 사회주의를 쌀로써 지켜가는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에서도 뚜렷이 안아볼수 있다.

지난날 우리 농민들에게 있어서 땅은 봄이면 피땀을 묻고 가을이면 피눈물을 거두어들이던 착취와 수난의 대명사였다.한생 곡식을 가꾸면서도 입에 풀칠조차 하기 어려웠던 그 원한의 땅이 인민의 새 나라와 함께 행복의 땅으로 전변되였으니 사회주의협동벌에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흘리는 구슬땀은 그대로 행복의 열매로 주렁지고있다.

땅의 노예로 천대받던 자기들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전초병으로, 다수확을 안아오는 애국농민, 농민영웅으로 내세워주는 그 품이 하도 고마와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풍요한 가을로 사회주의를 억척같이 떠받들고있는것이다.

붉은기의 우리 조국 그 품 떠나 살 곳 없어 우리 신념 사회주의를 과학기술로 지켜나가는 지식인들의 삶은 또 얼마나 긍지높은것인가.

지금도 국가과학원 수학연구소 실장 김광호동무가 하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나라에서는 북변땅에서 나서자란 저를 대학에 불러 공부시켜주고 박사로,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내세워주었습니다.돈이 모든것을 결정하는 자본주의사회라면 어떻게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정말이지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영원토록 안겨살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습니다.》

이것을 어찌 그 한사람의 심정이라고만 하랴.

당기에 새겨진 붓대와 더불어 자기들의 삶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는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과학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인것이다.하기에 우리의 과학자들은 과학을 해도 오직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만 하겠다는 억척의 신념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고있는것이다.

이렇듯 우리 근로자들의 값높은 삶은 사회주의를 떠나 순간도 생각할수 없다.그래서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와 운명공동체를 이루고 자기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데서 인생의 더없는 영예와 보람을 찾는것이다.

그렇다.사회주의는 우리 근로자들의 생활이고 행복이며 신념이다.

이 철의 진리를 심장마다에 더욱 굳건히 쪼아박으며 온 나라 방방곡곡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이 크나큰 격정에 넘쳐 한목소리로 웨친다.

사회주의 그 품 떠나 우리는 못살아!

그 어떤 폭풍이 몰아쳐와도 사회주의 우리 집을 영원히 지키고 빛내여가리라!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