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3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이 땅 어디나 계급투쟁의 전초선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치렬한 계급투쟁과정이며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극복해나가는 준엄한 투쟁과정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이 벅찬 투쟁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더욱 명심하여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우리들 매 각자가 지켜선 초소와 일터가 곧 계급투쟁의 전초선이라는것이다. 그렇다. 우리들의 일터와 초소들은 우리를 어째보려고 비렬하게 날뛰는 제국주의자들, 계급적원쑤들과의 판가리결전이 벌어지는 대결장이다. 계급투쟁은 결코 총부리를 직접 맞대고있는 반제군사전선에서만 벌어지는것이 아니다. 사회주의위업의 전진은 그 전 과정이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 사회주의의 힘이 강해질수록 제국주의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은 더욱 발악적으로 감행된다. 이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로 하여금 자기자신들이 계급투쟁의 전위투사라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비약과 혁신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은 원쑤에 대한 끓어오르는 적개심과 우리 제도를 목숨바쳐 지켜내려는 굳센 각오를 안고 불비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증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켰다. 초소와 일터마다에 타오른 기적창조의 불길은 제국주의침략자들에게 철추를 내리고 조국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게 한 불가항력의 원천으로 되였다.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다. 그러나 총포성이 울리지 않는다고 하여 원쑤들과의 대결전이 끝난것이 아니며 그것은 날을 따라 더욱 치렬하게 그리고 우리가 살며 일하는 모든 공간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정치사상전선, 반제군사전선은 물론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어느 부문, 어느 분야를 불문하고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대결전, 계급투쟁이 벌어지지 않는 곳이란 없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자면 사회생활의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고 주체조선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자기가 지켜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정신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제국주의반동들의 반사회주의책동에 철추를 내리는 심정으로 로동자들은 창조와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야 하고 농민들은 다수확의 열풍으로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하며 과학자들은 과학과 기술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여야 한다. 우리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승리의 개가를 높이 울릴수록 사회주의의 위력은 더욱 강해지고 원쑤들의 발악적망동은 물거품으로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적대세력들이 보란듯이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더욱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려는 계급적각오, 강자의 자존심을 안고 떨쳐나설 때 사회주의는 더욱 비상한 위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할것이다. 본사기자 은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