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4일 로동신문
론설 당사상전선이 든든하고 활기찬것만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지금 새로운 전진의 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날이 갈수록 더욱 격앙되고있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를 계속 고조시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자면 당사상전선에 먼저 발동이 걸리고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 당사상전선이 든든하고 활기찬것만큼 사회주의가 굳건하고 승리적으로 전진한다.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합니다.》 당사상전선은 사회주의의 운명과 미래를 좌우하는 최전선이다.사상전선이 무너지면 아무리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도 맥을 추지 못하게 되며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하고 값비싼 헌신과 혁혁한 위훈으로 마련한 혁명의 전취물도 지켜낼수 없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자랑스러운 행로는 우리 당이 사상전선강화를 최우선시하고 사상의 위력으로 만사를 해결하여온 사상전의 력사이다.
당사상전선이 굳건하고 활기에 넘치면 류례없이 극난한 환경이 조성된다 하여도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수호하고 그 건설의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 이것은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야 할 지금 우리앞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람들의 기품과 인격을 높이며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앞을 가로막는 중중첩첩의 시련들로 하여 결코 수월치 않은 사회주의건설의 이러한 중대과제들을 수행하자면 언제나 그러하였던것처럼 인민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제일가는 무기로 틀어쥐고 그를 백방으로 발동함에 더 진지하고 더 커다란 품을 들여야 한다. 모든 변화와 발전을 실질적으로 추동하고 견인해야 할 당사상전선이 든든하고 활력에 넘쳐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가 펼쳐지고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다. 당사상전선을 철벽으로 다지는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투쟁방침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켜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과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사상전선이 든든하다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에 당중앙의 혁명사상만이 차넘친다는것을 의미한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조건에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사회주의성새로 그 위용을 과시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저력은 세상사람들을 놀래우고있다.력사의 모진 풍파와 전대미문의 난관에도 끄떡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패성과 공고성의 원천은 당과 인민대중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데 있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혁명대오의 위력은 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의 열도에 의하여 담보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대결과 격난들로 이어진 지난 10년은 주체의 사회주의를 금성철벽의 요새로 튼튼히 다지고 그 본태를 변색없이 고수하여온 긍지높은 나날이였으며 사회주의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한 성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고있다.제국주의의 폭제가 더욱 로골화되였던 지난 10년간 우리 공화국이 사회주의원칙을 굳건히 견지하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나가는 강력한 실체로 급부상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사상진지의 굳건함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하게 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를 들이댈 때 사회주의가 그 어떤 도전에도 와해되거나 붕괴되지 않는 불패의 보루로 강화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한 여기에 지난 10년이 가지는 비상한 력사적무게가 있다. 오늘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위력막강한 첨단무장장비들과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도 두려워하지만 당과 인민이 사상과 숨결, 발걸음을 같이하는것을 제일 무서워한다.적대세력들이 당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허물어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원쑤들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어떤 지반우에 서있는가를 너무도 모르고있다.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위업의 기수, 믿음직한 역군들이 사상의 정대로 대중의 심장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억척같이 새겨주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그 어떤 강적도 건드릴수 없고 절대로 허물수 없다.
당사상전선이 강국건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것은 대중의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우리 당은 5년을 주기로 한번씩 크게 도약함으로써 멀지 않은 앞날에 전체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당대회가 제시한 무거운 과업들이 기름진 열매로 주렁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속도는 가속화되고 새 승리는 앞당겨지게 된다.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힘을 어떻게 조직동원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개인의 힘은 제한되여있지만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친 천만대중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것은 당사상전선앞에 나선 중차대한 과제이다.당사상전선이 약동하여야
지난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투쟁방침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대단히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해였다.우리 인민은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 증명할 불타는 열의 안고 투신력과 분발력을 배가하였다.계획하였던 방대한 대건설과제들을 박력있게 추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약동하는 발전상과 저력을 크게 과시하고 극난한 환경에서 경제를 안정화시킬수 있는 방법, 자력으로 살아갈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실행하였다.이 모든 승리와 성과들을 안아온 신비스러운 힘은 전체 인민을 당대회의 권위를 견결히 보위하기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킨 당사상전선의 기세찬 활력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구축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이룩하여 올해를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아로새기는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여야 할 대단히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과감하게 전개하고 반드시 성공해야 할 올해의 투쟁이야말로 당사상전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당중앙의 사상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도록 선전선동공세를 박력있게 들이댈 때 올해는 사회주의건설에서 또 하나의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일대 분수령으로 빛나게 될것이다. 당사상전선을 지켜선 혁명가, 당사상사업의 주인인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총알처럼 땅땅 여문 정수분자들로 준비되고 안목과 수준이 높아야 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에서 뚜렷한 개선이 일어나게 되며 당사상전선이 든든해지고 활기에 넘치게 된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기본열쇠가 자질향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밤잠을 잊고 피타게 노력하여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는것이 필수적이다.항상 머리를 쓰면서 사상과 현실, 사업을 연구하는 기풍을 세우며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발하고 분투함으로써 맡은 일을 최상의 수준에서 손색이 없게 하는 실천가가 우리 당이 바라는 당선전부문 일군이다. 형식주의를 타파하여야 당사상전선이 공고해지고 활력에 넘친다. 형식주의는 현실도피, 민심외면의 산물이다.대중의 심장에 가닿지 않는 요란한 뜬소리를 하거나 진부하고 판에 박힌 소리를 하는 현상, 건수나 채우고 똑똑한 내용이 없이 일반적인 강조나 호소를 하는 현상은 우리 당사상사업과 인연이 없다.하나의 구호를 게시하고 한건의 선전선동자료를 침투해도 객관적현실에 철저히 립각하여 인민들이 공감하고 인정하며 호응할수 있게 명중포화를 들이대는것이 선차적이다.당중앙이 의도하고 포치하는대로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진행하며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 사상의 침투력, 사상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
온 나라에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끊임없이 분발승화시켜 전대미문의 국난을 미증유의 기적으로 반전시켜나가시는
모든 일군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높이 추켜들고 사업전반을 사상혁명수행에 이바지하고 사상제일주의를 구현하는데 지향시켜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김용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