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4일 로동신문
백전백승의 전통을 빛내이며 강국인민이여 앞으로!
이는 날이 갈수록 거대한 진폭으로
우리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장장 90성상의 분수령으로 된 2022년 4월 25일,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찬 력사와 불패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해방된 조국에서 승리한 강토를 안아볼수 없었던 수많은 혁명선렬들, 삶의 희열과 희망으로 부풀던 심장을 둘도 없는 조국에 바친 전화의 영웅전사들, 오직 당을 믿고 승리의 래일을 믿으며 목숨이 지는 순간까지 손에서 기대며 보습을 놓지 않던 영웅인민, 페허를 헤치고 경제를 복구하며 사회주의의 억년토대를 구축해놓은 이 땅의 무수한 아들딸들… 우리가 백전백승이라고 하는 그 하나하나의 승리가 과연 어떤 피어린 대가로 이루어졌는가를 천만의 심장에 비문마냥 새겨주는 참으로 심원한 금언이다. 그렇다.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떠나 백전백승할수 없다는것이 혁명의 철리이다.
《조국의 부강과 번영을 무장으로 담보하여온 혁명무력의 영광넘친 90성상의 행로는 백년, 천년으로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광, 우리 인민의 자주적인 삶을 수호하시며 강국의 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오직 이런 인민만이 자기 힘으로 승리를 쟁취할수 있으며 백전백승의 영광스러운 력사를 광휘롭게 엮을수 있다. 그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는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난 철의 대오, 바라보고 또 바라볼수록 한없는 자긍심으로 가슴부풀게 하는 소중한 우리의것, 억만금을 준대도 바꾸지 않을 민족만대의 재부인 조선로동당식주체병기들의 장엄한 흐름,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거대한 힘이 실려있는 세계최강의 병기들의 장쾌한 흐름,
열병식의 순간순간은 우리들에게 걸출한 사상과 령도,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으로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건국이래 일찌기 가져보지 못했던 최강의 국력을 키워주시고 반만년민족사에 가장 존엄높은 강국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만고절세의 영웅
공화국무력의 전체 장병들! 당신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선렬들의 진한 피와 고귀한 넋이 힘차게 높뛰고 혁명무력이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의지, 우리 국가와 인민의 힘의 체현자로 항상 혁명의 전위에 서있는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은 앞으로도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다.
비범특출한 정치가로 만민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계시는
여기에는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그 장엄한 선언은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에 얼마나 뜨거운 혁명적열정이 끓어번지게 하는것인가. 쇠물이 사품치는 용해장과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는 대건설전구마다에서도 이런 신심과 용기가 끓어넘치고있고 풍년곡식을 가꾸는 농장벌에서도, 탐구의 낮과 밤이 흐르는 과학연구기지들에서도 이런 투지와 열정이 불길처럼 솟구쳐오르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백전백승에로 이끄는 우리 당의 령도, 정녕 이는 어렵고 간고한 투쟁에서 정통을 틀어쥐고 인민의 혁명적열의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는 위대하고 탁월한 령도이다.
영광찬란한 우리 시대에 과시되는
우리는 절대로
승리의 열병식장을 도도히 행진해간 공화국무력의 정예부대 장병들,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초소에서 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역들에서 위훈을 떨치고있는 일당백군인들, 우리 인민모두가 지나온 90년사와는 대비할수 없는 빠른 속도로 더 강하게 변해야 하는
우리는 계속 강해져야 한다. 자기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힘을 키워나가는데서 만족과 그 끝이란 있을수 없으며 그 누구와 맞서든 우리 군사적강세는 보다 확실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혁명이 이를 요구하며 후손만대의 장래가 이에 달려있다.
4월의 하늘가에 메아리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며 실천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실증한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당중앙이 가리킨 침로따라 굴함없이 나아가는 영웅적인 인민… 이 철의 군상은 선렬들이 피로써 개척하였고 우리 당이 드팀없이 전진시켜나가는 주체혁명의 길에서 우리는 언제나 승리떨칠것이라는것을 확신하게 하고있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조선혁명,
백전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엮을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은
당과
저 멀리 90년전 백두밀림에서 첫 고고성을 울린 조선인민혁명군, 그 영광스러운 전통을 빛나게 이어온
삶은 누구에게나 하나밖에 없다.하지만
참된 혁명가가 두려워하는것은 죽음보다 못한 삶, 력사에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는 백해무익한 삶이다.
일찌기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공산주의! 이것이 바로 세계의 청춘이라고, 공산주의! 이것은 바로 조국의 미래를 키워내는 요람이라고, 바로 우리는 이것을 너무도 똑똑히 알고있기때문에 이처럼 웃으면서 죽는다고 하면서 최후를 마친 항일혁명투사,
너같은 개들은 죽는것을 무서워하지만 나에게는 목숨보다도
방대한 침략군무력과 맞서 3일간이나 조국의 섬을 사수한 월미도의 영웅적방위자들… 우리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의 그 영웅적인 희생정신은 수십년이 지난 오늘도 계승자들의 심장속에 력력히 살아 백승의 한길로 고무하고있다.
바로 이것이 세인이 경탄을 금치 못해하는
불세출의 위인을 모시고 혁명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 어떤 역경속에서도 피끓는 심장으로 당중앙을 따르고 받드는 사람, 결사의 실천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는 사람이
말만으로는 충성다할수 없고
언제 어디서나 진실하고 열렬하며 헌신적인 자세와 립장을 취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량심적이며 순결한 충신이다. 이런 사람들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룬것으로 하여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사가 끝없이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백전백승은 우리의 존엄이고 영광이며 영원히 변하지 않을 우리 혁명의 전통이다.
본사기자 량 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