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1일 로동신문

 

당중앙의 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할 때 참된 당원으로 불리울수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은 오늘 혹독한 격난을 맞받아뚫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 당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가장 정확하고 완벽한 투쟁강령을 제시하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령활하게 인도하고있다.

당중앙의 령도는 당의 결정, 지시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투쟁을 통해 실현된다.당의 결정, 지시를 존중하고 결사관철하는 투철한 자세와 기풍, 바로 여기에 조선로동당원특유의 참모습이 있고 값높은 영예가 있다.

그런것만큼 당원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의 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그 집행에서 불같은 충성심과 무한한 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하듯이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당은 옳은 투쟁방략을 제시하고 언제나 자기의 충직한 당원들을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수행의 최전방에로 불렀다.

그때마다 당원들은 당중앙의 지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관철하였는가.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에나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고비마다에서 무수한 우리 당원들은 당중앙의 지시를 지상의 과업으로 받아들이고 그 집행을 위해 진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쳤다.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치렬한 격전속에서 적들에게 한치의 땅도 내주지 말라는 수령의 명령을 목숨처럼 새기고 원쑤격멸의 앞장에 섰던 사람들이 전화의 당원들이였다.

수령이 준 과업을 어떻게 집행해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그 불굴의 투쟁기풍은 전후복구건설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전후 어려웠던 시기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안아온 강선과 황철의 로동계급의 앞장에도 당원들이 서있었다.강선과 황철에서만 일어난 기적이 아니였다.당에 충실한 당원들이 있는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당의 구상과 결심이 현실로 꽃펴났다.

우리 혁명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세월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심장을 불태우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친 참된 당원들, 그들이 수령께 다진 맹세를 지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결사전에도 주저없이 나설수 있은것은 당의 결정, 지시를 관철하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과 휘황한 미래가 있다는 굳은 확신을 가지고 그것을 성스러운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였기때문이다.

혁명의 전진에 따라 당원들앞에 나서는 투쟁과업은 달라질수 있지만 당의 결정과 지시를 맨 앞장에서 한몸바쳐 관철해야 할 당원의 사명은 변함이 없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에 들어선 오늘의 순간순간은 모든 당원들의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는 관건적인 시기이다.

당원들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집행하기 위한 대오의 맨 앞장에서 기발들고 나아가는 열혈충신,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당의 결정, 지시를 철저히 집행한 결사관철의 투사 연형묵동지의 모습은 오늘도 당원들에게 당에 충직한 전사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중소형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어 장자강의 불야경을 펼쳐놓았고 당의 결정과 지시를 생명으로 간직하고 도안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아글타글 애쓴 그를 인민들은 잊지 못해하고있다.

당정책관철에서 조건타발이나 중도반단을 몰랐던 남흥의 한 당책임일군, 늘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나라의 세멘트생산에 큰 기여를 하고 내화물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기 위한 당결정집행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깡그리 바친 건설건재공업성의 한 일군을 비롯하여 일군들로부터 로동자들에 이르기까지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한생을 고스란히 바쳐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당의 결정과 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인 조선로동당원들이다.

당원들이 이들처럼 직업과 일터는 달라도 언제나 당원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깊이 새기고 당의 결정과 지시를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집행해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게 실현되여 인민들의 행복이 앞당겨지게 된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당의 조직적의사이고 모든 당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도적지침이다.

때문에 당의 결정과 지시에 대하여 흥정하거나 어길 권리가 없으며 구실과 조건을 내대며 그 집행을 태공하거나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면서 무책임하게 집행하는 사람은 조선로동당원의 자격조차 없다.

모든 당원들은 당이 제시한 수자, 시간 하나에도 시대의 요구, 혁명의 요구가 담겨져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그자체가 혁명의 요구인것만큼 오직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당원들은 오분열도식사업태도, 안일해이성, 완만성, 만성병을 철저히 경계하고 당의 결정과 지시의 완벽한 집행 그 하나만을 위해 심장을 끓여야 한다.

당원들은 당중앙의 지시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할 때 참된 당원으로 불리울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계속 분발하여 조선로동당원의 높은 존엄과 영예를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본사기자 주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