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것은
그것은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였다.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보살피는 사려깊은 눈빛이고 뜨거운 손길이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한몸으로 막아서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와도 같이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인민의 생명안전과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울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지도하신
과학적이며 집중적인 검사와 치료전투를 시급히 조직전개할 필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당과 정부가 지금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가동하기로 하였다고,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 강도높은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키며 사소한 부정적현상도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시는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는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한사람이라도 피해를 당할세라, 상처를 입을세라, 슬픔을 겪을세라 꼭 품어안으시고 그토록 고심하고 분투하시며 우리 당이 자기 인민을 어떻게 사생결단으로 지키고 보살피고 떠받드는가를
그이의 령도따라 오늘의 엄혹한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려는 천만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것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이 땅우에 덮쳐들수록, 그 어떤 극난의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며 인민의 생명안전과 생활향상을 가장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고 불철주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새겨가시는
그이의 거룩한 행로를 눈물속에 따라서며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시시각각 절감하게 되는것은 무엇이던가.
우리
지금도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우리
력사의 땅 대청리에 펼쳐졌던 불멸할 화폭은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우리의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지역을 찾으시여서는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각 부서들이 황해남도의 농경지와 농작물피해복구사업에 모두 동원될데 대한 류례없는 조치를 취하신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의 반영에 대해 들으시고 우리 인민들이 그렇게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인민들의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목소리에 힘이 난다고, 이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평가도 인민들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하시며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하신 그날의 사연도 인민은 소중히 기억하고있다.
인민들의 기쁨과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며 하나를 주면 열을 주고 열을 주면 백을 주고싶어 늘 무거운 고민과 책임을 스스로 걸머지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진정 우리 당은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의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의 행복을 활짝 꽃피워주는
우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당 제7차대회가 진행된 그해의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과 두해전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창조된 기적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당의 멸사복무가 어떤것인가를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고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다.
인민사수, 인민보위, 이것은 결코 선동문의 글줄이 아니다. 고생을 겪고 어려움을 당한 인민들일수록 더더욱 뜨겁게, 사려깊이 미치는 어머니당의 정깊은 사랑이고 보살핌이다.이 땅의 천만자식을 한품에 안아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책임지고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의 억척의 의지, 드팀없는 실천이다. 순간에 온 나라를 파국적인 재앙속에 몰아넣을수 있는 뜻밖의 비상사태가 조성되여 부득불 선제적인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개성시의 완전봉쇄 20여일간에 대한 이야기,
수천t의 옥백미와 많은 자금을 개성시인민들의 생활안정에 돌려주시면서 자신께서는 밤이나 낮이나 개성시인민들에 대한 걱정뿐이라고, 자신께서 직접 무슨 방조라도 더 해주고싶다고, 자신의 이 소박한 성의가 개성시인민들을 격려하고 힘을 보태주는데 도움이 되면 한시름 놓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개성시인민들이 겪는 불편이자 우리 당의 아픔이고 그들을 돌보아주는것은 어머니당이 마땅히 해야 할 본분이라고 하신 그이의 불같은 진정이 담긴 은정어린 물자들을 안고 시의 일군들이 마지막인민반, 막바지주민세대까지 찾아가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분계연선도시에서 꽃펴나게 되였다. 지금처럼 어려운 때, 지금같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인민의 행복과 안녕이 어떻게 지켜지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같은 현실이 어떻게 펼쳐지는가를 우리 인민은 뼈속깊이 새기고있다. 뜻밖의 자연재해로 인민들이 한지에 나앉았을 때에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고 하시며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이시였고 오늘과 같은 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도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강산을 울리고 만사람을 감복시키는
사상초유의 힘을 발휘해야 하는 오늘의 엄혹한 난국은 일편단심
우리의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중대시하는
우리에게는
이 시각 천만의 심장은 이런 신념과 의지로 세차게 고동친다. 본사기자 김준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