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3일 로동신문
우리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우리의 생명과 생활, 미래를 지켜내자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자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에 의한 보건위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있는 가운데 우리 경내에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여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 지난 5월 12일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우리 인민은 우리 국가의 안전과 우리들자신의 생명을 수호하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심장으로 접수하고 철저히 관철할 열의에 넘쳐있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이번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기본목적은 우리 경내에 침습한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자는데 있다. 오늘의 방역대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승리의 신심을 천백배로 다지는것이 중요하다.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
악성비루스가 아무리 기승을 부린다고 해도 우리에게는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고 방역대전에서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위력한 담보가 있다.력사의 온갖 곡경을 이겨내고
모두다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공화국정권이 있는한 그 어떤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부닥친 돌발사태를 타개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자. 총포성이 울리지 않는 방역대전에서 모든 공민들은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한 전화의 용사들의 불굴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정치국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태의 엄중성을 시시각각 새기며 고도의 자각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각성하고 또 각성하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현재의 방역형세가 엄혹하다고 하여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우리의 전진을 멈출수 없다.일시적인 난관앞에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말고 당면한 영농사업과 중요공업부문들과 공장, 기업소들에서의 생산을 최대한 다그치며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과 같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사업들을 제기일안에 손색없이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 및 정권기관들에서는 강도높은 봉쇄상황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실천으로 검증받아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받들고 각지 당 및 정권기관들과 비상방역기관들에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데 맞게 모든 사업을 신속히, 정확히 조직집행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여,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쳐 일심단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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