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4일 로동신문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차단하자

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은 생명

 

◇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를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인민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우리자신과 자식들의 생명, 참된 삶의 요람을 끝까지 지켜내기 위한 비상방역대전이 일터마다에서, 사회주의대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우리앞에 조성된 상황의 엄중성을 깊이 자각하고 부닥친 돌발사태를 기어이 타개하기 위한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 비상방역사업에서 주도권은 생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현재 우리앞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은 엄중하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뚫지 못할 난관이 아니다.

싸움에서 이기자면 결정적으로 주도권을 틀어쥐여야 한다.주동에 서지 못하면 언제 가도 조성된 사태에서 벗어날수 없고 싸움에서 승리할수 없다.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는것, 바로 여기에 신형코로나비루스의 전파상황을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며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앨수 있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는한 우리는 얼마든지 주동적으로 돌발사태를 타개하고 위기상황을 역전시킬수 있다.

◇ 방역전에서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기 위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결정사항들을 시급히, 철저히 실행하기 위한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모든 도,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을 봉쇄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로 보장하면서 사업단위, 생산단위, 거주단위별로 격페조치를 취하는 사업에서 사소한 빈 공간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주동적으로 지역들을 봉쇄하고 유열자들을 격리조처하며 치료를 책임적으로 하여 전파공간을 차단하는것이 현시기 나서는 급선무이다.

보건부문과 비상방역부문에서는 과학적인 치료방법과 전술을 전격적으로 따라세우며 국가적인 의약품보장대책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국가적인 비상방역지침들을 엄격히 준수하여 악성전염병의 전파를 억제하고 안정시키며 인민들이 국가의 비상조치들을 정확히 리해하고 그 실행에서 고도의 자각성을 발휘하도록 정치선전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는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능력을 높이며 제기되는 정황에 기민하게 대응할수 있는 준비를 충분히 갖추는것과 함께 력량편성을 짜고들어 방역사업에서 신속성과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정신의 요구대로 과감한 용기와 실천력으로 떨쳐일어나 오늘의 방역위기를 성과적으로 타개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