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5일 로동신문
양형섭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양형섭동지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에 태여나 망국노의 피눈물나는 생활을 강요당하던 양형섭동지는 해방후
양형섭동지는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혁명의 군복을 입고 전화의 불길속을 헤치면서 용감하게 싸웠으며 전후에는 당중앙위원회 지도원, 과장을 거쳐 고등교육상, 당중앙위원회 비서, 사회과학원 원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들을 력임하였다.
동지는 당중앙위원회와 당간부양성기관, 국가의 최고주권기관 책임일군으로 사업하는 기간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동지는 오랜 기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업하면서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양형섭동지는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우리 당의 위업에 충실하였으며 투철한 혁명적원칙성과 겸손하고 소탈한 품성으로 하여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다.
일편단심 당과
양형섭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을 위하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바친 그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적은 길이 남아있을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주체111(2022)년 5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