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5일 로동신문
《자애로운 그 영상 우러르니 우리의 마음 련일 전해지는
몇년째 온 행성을 공포와 불안, 절망의 악순환에로 몰아가는 대류행전염병의 근원인 악성비루스가 우리 나라 경내에 침습한 이처럼 급박한 상황앞에서 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을 생각하며 어떻게 앞날을 내다보고있는가.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게 되였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인민들과 뜻과 정으로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되였습니다.》
우리 조국과 혁명이 부닥친 돌발적인 비상사태에 대한 소식도 충격적이다.그러나 지금 이 시각 우리 인민의 마음을 더욱 격동시키고있는것은 련이어 전해진
지난 5월 12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사회하시고 바로 그날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하시여 방역전쟁을 승리적으로 주도해나갈 당중앙의 결심과 의지, 전략전술을 천명하시는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늘의 돌발사태앞에서
《가정에서 준비해둔 약을 인민들에게 보내준
이것을 어찌 조선체육대학과 문천탄산소다공장의 일군들과 모란봉구역 인흥1동 주민들의 심정이라고만 할수 있으랴.
정말 우리
그렇다.이처럼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그런데 오히려 인민들에 대한 걱정과 근심으로 잠 못이루시며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고계시니 그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단 말인가. 하기에 회령시와 운산군, 요덕군, 남포중등학원의 일군들과 양덕군의 농업근로자들은 이렇게 토로하였다.
《걱정이 많았습니다.그런데
《매일같이 나라앞에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문제들이 심중히 토의되고있는 혁명활동보도에 접할 때마다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의약품이 이렇게 빨리 도착할줄은 몰랐습니다.정말 다심한 어머니의 손길이 내 몸에 와닿는것만 같아 아무리 죽음의 병이 위협한다 해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라면 이런 엄혹한 상황속에서 길가에서 쓰러져 숨져도 누구 하나 아랑곳하지 않을 사람들이 바로 부모없는 고아들입니다.그런데 이렇게 수많은 의약품을 선참으로 받아안고보니 우리 원아들이야말로
《몸소 여러날동안 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방역과 치료, 약품보장사업에 필요한 모든 대책들을 일일이 세워주시는
악성비루스류입이라는 그처럼 엄혹한 상황속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사회하시며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라고 확언하신
그처럼 온 나라 인민들에게 이름할수 없는 크나큰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시고도 그이께서는 순간의 휴식도 없이 그날 또다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하시였고 련이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소집하시여 세계적으로 신형코로나비루스전파상황이 매우 심각한것처럼 우리 나라에서도 이 악성전염병의 전파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지만 방역정책실행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에 기초한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이룩할 결심과 의지를 거듭 피력하시였다.
하기에
《련 사흘에 걸쳐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날이 갈수록 억세여지는 그 필승의 신념을 안고 함흥시 성천강구역 동은2동에 사는 한 녀성은 우리
정녕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품어안아 보살펴주는 손길이 그토록 따스하고 자애로울진대, 그이께서 가르쳐주시는대로만 하면 승리와 기적만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투쟁과 생활의 실체험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도록 느끼고 또 느꼈을진대 어찌 이 땅 그 어디서나
우리에게는 이 세상 제일 따뜻한 어머니당의 품이 있다!
천만인민 누구나 이런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
평양시혁명사적관리국의 한 당일군과 장연군잠업관리소의 일군은 자기들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우리 사회의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고 하신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 세상에 없는 혼연일체의 강대한 위력으로 오늘의 방역형세를 하루속히 역전시키자! 이 땅 그 어디서나, 그 누구에게서나 이런 신심넘친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강위력한 일심단결의 그
본사기자 한경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