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두리에 전민이 일치단결하여 비상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을 이룩하자!

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깊이 새기자

우리는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모습을 다시한번 력사에 새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

력사적인 협의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중앙이 력사의 시련앞에서 다시한번 자기의 령도적역할을 검증받을 시각이 왔다고 하시면서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정녕 온 나라 인민을 울리는 충격이였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전구마다에서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할 당조직들과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을 불러일으키는 산악같은 힘이였다.

일군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 하는것을 뼈속깊이 자각하고 인민을 위하여 불속에도, 물속에도 뛰여들 열의로 피를 끓이게 하는 참으로 격동적인 화폭이다.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멸사복무의 세계에 우리 일군들모두가 뜻과 마음, 보폭을 함께 하는 바로 여기에 그 어떤 최신의학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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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온 우리 당,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진함없는 정과 열로 멸사복무의 력사를 아로새기는 진정한 인민의 당, 위대한 어머니당.

시련이 닥친 엄숙한 이 시각 위대한 당의 품에서 교양육성된 우리 당의 핵심골간, 일군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인민사랑, 멸사복무의 정치를 뼈가 부서져도 충심으로 받들려는 숭고한 지향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 오직 이 하나의 신념을 안고 억세게 나아가려는 바로 이것이 우리의 모든 일군들의 철석의 의지이며 열화같은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방역전에서 반드시 대승리를 이룩할 결심과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온 나라 인민을 안으시고 멸사복무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당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모습에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 하는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뼈속깊이 자각하고있다.

자기 당과 그 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언제나 앞채를 메고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높은 조직적수완과 투신력, 고결한 혁명적동지애,

우리 일군들은 누구나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이 모든 풍모와 특질에서도 근본을 이루는것이 바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라는것을 눈물겹게 새겨안지 않았던가.

뜨거운 심장없이는 대할수 없는 그이의 위대한 심장의 호소를 뼈에 새기고 또 새기며 우리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 자기의 체질로, 생명으로 되여야 함을 다시금 달아오른 심장으로 절감하였을것이다.

그렇다.시련이 닥친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모두가 위대한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충실성을 엄정히 검증받아야 할 엄숙한 시기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들을 받들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인민관을 지니시고 가시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충복, 인민의 충직한 아들로서의 빛나는 귀감을 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멸사복무가 없다면 위대한 우리 당도 조국도 없다는 지론을 대명제로 높이 드시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걸으시는 멸사복무의 천만리에는 다 새겨져있다.

인민들이 아픔을 느끼는 곳에 그 누구도 아닌 당중앙위원회가 제일먼저 달려가 제일 가까이에서 그들을 부축해주고 보살펴주며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고락을 같이하는 우리 당의 모습이.

힘들어하는 사람, 어렵게 사는 사람일수록 더 따뜻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며 감싸주는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은 곧 자신께서 일편단심 충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는 하늘같은 존재이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넘겨받으신 가장 귀중한 유산도 인민이고 정녕 순간도 떨어져 살수 없는 존재도 사랑하는 인민이다.

인민의 지위, 인민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을 최상의 경지에로 승화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인민관, 혁명관, 인생관을 귀감으로 삼고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하는 어머니 우리당의 일군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인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핵으로 하는 멸사복무,

바로 이를 위해 우리 일군들이 있으며 바로 여기에 일군들의 존재가치가 있다.

우리 일군들을 평가하는 척도도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다.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모든 일군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인 멸사복무.

멸사복무, 그 길우에는 난관도 있고 시련도 있다.

혁명의 앞길에 천만산악이 막아서고 험한 진펄이 가로놓인다 해도 오직 당과 운명을 끝까지 같이하며 그 길에서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지휘성원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려는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는 우리 일군들의 철석의 의지로 되여야 한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시련을 겪는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유능한 선도자, 친절한 해설자가 되여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으로 심장의 더운 피를 끓이는 일군만이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사적으로 나설수 있으며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서라도 인민의 운명을 지켜낼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핵심골간, 이 부름이 그처럼 신성한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위급한 정황이나 결사의 시각에 남먼저 나서고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드는 혁명열, 투쟁열로 해서이다.

당의 뜻을 받드는데서 우리 일군들은 언제나 진실하고 량심적이여야 한다.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자고 인민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

능숙한 정치활동가로 맹활약하는 일군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신념의 목소리가 힘차게 울리고 방역전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오르기마련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군들모두가 누리에 붙는 불이 되여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로서의 사명에 충실할 때 얼마든지 위기를 극복하는것은 물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생산과 건설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게 할수 있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유열자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위기를 극복하도록 정성다해 보살펴주어야 할 사람, 봉쇄상황하에서 인민들이 겪게 될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하고 생활을 안정시켜주어야 할 사람,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힘과 용기를 주고 성심성의로 위해주어야 할 사람이 바로 우리 일군들이다.

일군의 참된 삶의 보람과 행복은 사회와 집단을 위한 투쟁속에 있으며 그 희생적인 투쟁을 통하여 일군의 존엄과 가치가 빛난다.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의 제일가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오늘의 방역대전에서 더 높이 발양되도록 하여야 한다.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우리 모든 일군들이 당의 이 숭고한 뜻으로 피를 끓이며 어렵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부축해주고 일으켜주어야 한다.

남의 아픔을 뜨거운 마음으로 헤아려줄줄 알고 자기는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남을 위하는 마음이 불같은 일군, 바로 이런 일군이 당과 수령 , 조국과 인민에게 진실로 충실한 일군이며 또 이런 일군들이 선구자적역할을 하는 단위, 지역에서는 악성전염병의 전파근원을 완벽하게 차단, 소멸하고 방역대전의 승리를 하루빨리 촉진할수 있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

오늘의 방역대전의 매 순간순간 이 숭고한 자각으로 가슴끓이며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핵심골간, 그 한 성원으로서 당앞에 인민에 대한 충실성을 엄정하게 검증받자!

수백수천의 우리 일군들의 심장이 이런 비상한 열의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이런 충실한 일군들이 결사의 각오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새겨가기에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는 더욱 힘있게 과시될것이다.

본사기자 량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