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9일 로동신문

 

김정일전집》제44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정일전집》제44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8(1989)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65건의 력사적인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로작들에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심단결의 힘으로 주체혁명위업의 대진군을 다그치고있습니다.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투쟁해나가야 한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다》등 여러 로작에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실현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인 백두산지구의 혁명전적지들을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꾸리기 위한 방도들이 로작 《백두산혁명전적지를 원상대로 보존하는 원칙에서 꾸려야 한다》, 《백두산궤도삭도는 선진기술에 기초하여 건설하여야 한다》에 밝혀져있다.

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당의 청년전위로 키울데 대한 내용이 로작 《청년들과의 사업을 강화하여야 한다》 에 담겨져있다.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준비사업과 당면하게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혁명의 수도답게 평양시의 면모를 일신시켜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는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을 세계적인 대정치축전으로 빛내이며 축전을 계기로 평양시를 다시한번 개명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힘있게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경제조직사업을 짜고들며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한다》, 《옷차림을 사회주의생활양식에 맞게 편리하면서도 다양하게 하여야 한다》에서 온 사회에 문화정서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문학예술부문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훌륭한 작품을 써내는 작가들은 우리 당의 재산이다》, 《생활을 진실하게 형상한 좋은 영화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만수대예술단 녀성기악중주는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야 한다》, 《우리 식의 경음악을 발전시키며 로동계급을 형상한 가극을 새로 창작할데 대하여》를 비롯한 여러 로작에 어려있다.

로작 《체육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사회적으로 수영을 널리 장려하여야 한다》, 《축구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잘하여야 한다》에는 체육사업에 큰 힘을 넣어 하루빨리 나라의 체육기술을 발전시킬데 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도시경영사업을 개선하며 지방의 도로관리와 도로건설을 잘할데 대한 문제, 의료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가지며 수준을 높일데 대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정일전집》제44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과업관철을 위한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로 될것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