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일 로동신문
로씨야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각계 인사들은
그들은 전세대들이 넘겨준 로조친선의 계주봉을 대를 이어 굳게 틀어쥐고나가는것은 현 세대의 마땅한 의무이라고 하면서 두 나라 친선의 전통을 소중히 간직하고 그 확대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로씨야정당, 사회단체련합토론회 진행, 성명 발표
토론회에는 로씨야 국가회의, 외무성, 련방공산당, 자유민주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인사들 등이 참가하였으며 이 나라 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토론회에서는 보고와 축하연설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인 공산당련맹-쏘련공산당 중앙리사회 부위원장은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2019년 4월 로씨야를 방문하신
그이의 로씨야방문은 두 나라 력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였으며 수십년간 이어지고있는 친선의 다리에 또 하나의 주추돌을 마련하였다.
그는 조선이
외무성 아시아1국 국장은 이렇게 토론하였다. 로조친선의 오랜 전통은 호상존중, 호상원조의 원칙에 기초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의 로조수뇌상봉에 의하여 두 나라 관계는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
로씨야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치정세속에서 나라의 안정을 공고히 하고 사회경제적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조선지도부와 인민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한다. 전통적으로 긴밀한 로조친선협조관계발전이 상기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이바지하리라고 기대한다. 국가회의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인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조선방문의 나날 잊지 못할 깊은 인상을 받은데 대하여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로씨야와 조선이 단순한 동반자로서가 아니라 진정한 벗으로서 함께 어깨겯고 전진하며 공동의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고 확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은 이렇게 강조하였다.
오늘 우리는
로조수뇌상봉과 회담은 두 나라 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추동한 의의있는 계기였다. 로씨야인민은 조선이 국제무대에서 로씨야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있다.조선인민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
토론회에서는 성명이 발표되였다.성명은 토론회참가자들이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발전에서
지난 3년간 로씨야와 조선은 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호상협조를 강화해왔다.격변하는 국제정세속에서 로씨야와 조선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전략적의사소통과 협조를 심화시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해관계에 전적으로 부합된다. 우리는 자위적무력강화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투쟁에 전폭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 또한 조선에 대한 온갖 적대시정책의 철회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모든 행위들의 즉시적인 중지,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이바지하는 실제적인 행동조치들이 취해질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이 서방의 패권주의를 반대하는 로씨야와 조선의 공동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설것을 호소한다. 우리는 지구상에 공정하고 평등하며 안전한 세계를 건설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