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6(2007)년 9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사상과 령도로 조국통일의 려명을 안아오시는 절세의 애국자
60여년의 분렬력사가 흘러온 이 땅우에 통일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 민족자주의 리념이며 대단결리념인 《우리 민족끼리》가 시대의 기치로 되여 삼천리조국강토에 힘차게 휘날리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북과 남, 해외의 3자가 다같이 떠밀고나가는 전민족적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고있다. 온 겨레의 굳센 통일의지와 무한대한 힘앞에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도전은 물거품으로 되고 무겁게 드리웠던 불신과 대결의 검은 구름이 가시여지는 속에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이 열리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 대한 새로운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는 6.15통일시대의 이 가슴벅찬 현실은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필승의 선군정치로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현명하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앞으로도 승승장구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우리 세대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통일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우리에게 있어서 더이상 미룰수 없는 최대의 민족적과업이다. 만난을 무릅쓰고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민족적위업이다. 외세에 의해 강요된 우리 민족의 인공적인 분렬은 반만년의 력사를 가진 단일한 조선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심히 훼손시키고있으며 나라의 통일적발전을 가로막고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고있다. 우리 민족이 만약 조국을 통일하지 못하면 북과 남사이에 민족적공통성마저 사라지고 단일한 우리 민족이 영원히 둘로 갈라지는 돌이킬수 없는 후과가 빚어질수 있다. 조국통일은 절대로 외면할수 없고 한시도 미룰수 없는 가장 절박한 민족사적과제이다. 남조선에서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하루빨리 민족적자주권을 회복하며 전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해내외의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열망으로 되고있다. 민족분렬의 비극적현실과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열망을 그 누구보다도 깊이 헤아리고계시는분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찍부터 조선은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으며 조선은 둘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이라는 애국의 신념을 드팀없는 지론으로 삼아오시였다.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조국통일을 민족최대의 애국위업으로, 반드시 실현해야 할 조국과 민족의 신성한 부름으로 간주하시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통일관이 그대로 어려있다. 조국통일을 최대의 민족적과제로, 애국의 신조로 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이시기에 그 어떤 장애가 가로놓인다고 해도 만난을 무릅쓰고 우리 세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실 억척같은 결심을 천명하시고 그것을 현실화해나가고계시는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지니신 철석의 통일의지, 우리 대에 기어이 통일위업을 실현하시려는 장군님의 신념은 조국과 민족에 대한 뜨거운 사랑의 분출이며 그것은 민족의 운명과 지향을 한몸에 지닌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심장의 메아리인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조국통일의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표현이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조국해방의 그날부터 반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인민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조국이 통일되면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다고 하시며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조국통일위업에 헌신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자신의 혁명적의무인 동시에 수령님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로 간직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천만뜻밖에 잃은 그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가슴속에 묻어두시고 수령님의 필생의 뜻을 받들어 오로지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을 위해 불면불휴의 낮과 밤을 이어오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타는 신념과 의지는 그이께서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 그대로 집대성되여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한평생을 오로지 조국통일위업에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종합체계화하시고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여 통일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시였다. 이것은 오직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령도력, 덕망을 그대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도덕의리가 그토록 뜨겁고 열렬한것이기에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고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리라고 생각했던 우리 민족이 거연히 일떠서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 관철을 위한 애국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올수 있었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의 채택, 자주통일시대의 격변하는 현실도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실 철석의 의지로 가슴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웅대한 조국통일구상과 애국애족의 대용단에 의해 마련된것이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정력을 다 기울이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여 우리 민족의 통일애국위업은 탈선을 모르고 자기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령도로 자주통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해나가시는 조국통일의 위대한 구성이시다. 조국통일을 이룩하자면 온 겨레가 공감하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되는 근본원칙이 있어야 하며 그 실현을 위한 합리적인 방도가 제시되여야 한다. 그래야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을 달리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행동보조를 같이할수 있으며 통일운동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현실에서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확증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과 방침들을 투쟁의 무기로 겨레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으로 일관되여있으며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우리 나라의 현실적조건과 통일을 갈망하는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하고 합리적인 방도를 밝혀주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여 자주통일시대의 민족대단결강령인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통일애국의 열망으로 가슴끓이는 해내외의 동포들에게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또 하나의 위력한 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조국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에 의해 자주통일시대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이 명백히 세워지고 우리 겨레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통일애국운동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는 민족의 대단결로 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민족대단결령도이다.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애국과 통일에 뜻을 둔 모든 동포들을 다 포섭하고 단합시켜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고 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해나가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조국통일령도의 근본특징으로 되고있다. 북과 남의 화합과 민족의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온 민족의 대단결은 곧 조국통일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단합실현을 조국통일의 근본전제로 내세우시고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사상과 제도, 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고 간직하는 모든 사람,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다 포섭하고 단합시키는 광폭정치를 펼치신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광폭정치는 만사람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주는 숭고한 인간애의 정치이며 민족의 모든 계급, 계층을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굳게 묶어세우는 가장 폭넓은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비록 과거에는 민족을 배반하고 잘못된 길을 걸어왔어도 진심으로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려는 사람들도 과거불문의 원칙에서 관용으로 대하며 통일애국의 길에서 함께 손잡고나가게 하는 위대한 장군님의 광폭정치는 온 겨레를 민족자주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위업은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민족분렬력사상 처음으로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진행되고 민족자주를 핵으로 하는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의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한 민족공조가 이루어지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위한 해내외 각계의 투쟁이 날로 활성화되고있다. 6.15통일시대를 빛내이는 이러한 현실은 온 겨레의 심금을 울리는 민족단합의 정치, 뜨겁고도 열렬한 애국애족의 광폭정치로 분렬의 장벽을 녹이고 불신의 장막을 걷어내며 통일의 려명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로숙하고 세련된 조국통일령도를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무적필승의 위대한 선군정치로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굳건히 담보해주고계신다.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전조선을 지배하기 위한 미국의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침략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항시적인 긴장이 조성되고 전쟁의 위험이 가셔질 날이 없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는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을 짓부시지 않고서는 나라의 평화를 보장할수 없고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없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국주의침략세력의 무모한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고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을 수호하시기 위해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다. 선군정치는 미제의 악랄한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온 민족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북남관계발전의 길을 공고히 해주고 조국통일위업을 활력있게 추동하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선군정치가 없었더라면 오만하고 파렴치한 침략세력이 날뛰는 조선반도에서 이미 열백번도 전쟁이 터지고 우리 민족은 전쟁의 참혹한 재난을 면치 못하였을것이다. 선군으로 다지고다진 우리의 철벽의 자위적군사력이 있기에 미제는 감히 이 땅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지 못하고있으며 결과 조선반도에서 지금까지 평화와 안전이 보장될수 있었다. 내외전쟁세력들의 책동으로 나라의 정세가 긴장한 속에서도 북남사이의 래왕과 접촉, 교류와 협력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자주통일운동이 자기 발전의 길로 힘차게 나가고있는것도 선군정치의 덕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외세의 침략전쟁책동을 무적의 총대로 단호히 제압하며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민족자주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통일애국의 정치로 빛을 뿌리고있다. 정녕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비범한 사상과 령도력, 한없이 고매한 덕망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이시고 우리 민족을 자주통일과 통일강성대국의 래일에로 현명하게 이끌어나가시는 절세의 위인이시며 민족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하기에 지금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위대한 태양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열렬히 칭송하고 높이 우러르면서 장군님께 조국의 운명과 자기자신들의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다.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의연히 많은 장애와 시련이 가로놓여있다. 그러나 통일조국의 려명을 힘차게 마중해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을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다. 천출위인이시며 위대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는 필연적이다. 우리 민족은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모신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휘날리며 민족자주통일위업을 기어이 성취하고야말것이다. 호 영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