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천년숙적과 입을 맞추는 역스러운 행태

 

최근 섬나라족속들이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를 미화분식하기 위해 더욱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인류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국가적성노예범죄의 피해자들을 《돈벌이를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로 모독하고 세계도처에 일본군성노예상이 세워지는것을 막아보려고 동분서주하는가 하면 《일본군성노예라는 표현은 사실에 맞지 않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문구까지 외교청서에 박아넣었다. 또한 조선인강제련행범죄, 성노예범죄 등 어지러운 과거죄악을 전면외곡하거나 대폭 축소, 약화시킨 중학교교과서들을 무더기로 검정통과시킨것을 비롯하여 력사외곡책동에 광분하고있으며 독도강탈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 군사대국화책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재침의 칼을 벼리고있다.

기시다패당의 이런 무지막지한 행태는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으며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런데 윤석열패당은 천년숙적과 서슴없이 입을 맞추며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할 친일매국적행위를 일삼고있다.

《대통령》으로 당선된후 윤석열은 서울주재 일본대사와 만나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떠들어댔는가 하면 여러 계기에 《최악의 상태로 치닫는 대일관계를 원하지 않는다.》느니, 《일본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것》이라느니, 《새로운 우정》이니 하는 낯뜨거운 친일적망발들을 서슴없이 쏟아냈다.

꼭뒤에서 부은 물 발뒤꿈치까지 흐른다고 윤석열자체가 이 모양이니 그 수하졸개들 역시 앞을 다투어 《일본과 협력할 부분이 많다.》, 《한일위안부합의는 쌍방사이의 공식합의》 등의 나발을 거리낌없이 줴쳐대고있는 판이다. 특히 지난 4월 일본에 건너간 《한일정책협의대표단》패거리들은 수상과 외상을 비롯한 일본정계와 내각의 주요인물들을 기신기신 찾아다니며 《한일관계의 조속한 복귀》,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 등을 읊조리며 굽신거리였다.

원체 강자앞에서는 비굴해지고 약자앞에서는 오만해지는것이 섬나라족속들이다.

지금 기시다패당은 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위한 남조선내 일본전범기업자산의 현금화조치철회, 일본군성노예피해자배상과 관련한 남조선법원의 판결보류, 성노예문제《합의》리행 등을 하수인들에게 강박하며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고있다.

민족의 피맺힌 원한을 천백배로 받아낼 우리 겨레의 의지가 날로 강렬해지고있는 때에 섬나라족속들에게 지난 세기 일제의 피비린내나는 범죄적죄악을 백지화해주는것과 같은 그런 후안무치한 망동을 일삼는 윤석열패당의 친일굴종행위는 민심의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는 윤석열패당의 친일매국행위를 두고 《일본의 오만한 태도에 왜 대꾸 한마디 못하나.》, 《세상에 이런 수치와 망신이 또 어디 있는가.》, 《저런 친일매국노들에게 표를 던져준 내가 어리석었다.》 등의 비난과 분노의 목소리가 련일 울려나오고있다.

민심은 천심이며 죄는 지은데로 가기마련이다.

저들의 집권유지를 위해 민족의 리익을 서슴없이 섬나라족속들에게 팔아먹는 매국의 길로 계속 질주한다면 윤석열패당은 민심의 거세찬 항거를 결코 피하지 못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