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3일 《우리 민족끼리》
론평 타협과 굴종의 매국행각
얼마전 남조선인민들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친일매국노들로 구성된 윤석열의 《정책협의단》이 일본을 행각했다. 이자들은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는 섬나라족속들을 만나 《관계개선》을 구걸하며 굴종적태도를 보였다. 《일본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느니, 《관계회복에 힘써주길 바란다.》느니 하며 상전들의 비위를 맞추느라 극성을 부린 이 《구걸단》은 지어 일본의 반동우두머리들을 만나 《긴밀한 공조》를 떠들어대면서 천년숙적과 야합하여 동족을 해칠 흉심도 서슴없이 드러냈다. 실로 친일매국, 동족대결이 체질화된 역적무리의 추악하고 비루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윤석열패당의 이번 행각은 철저히 일본의 압력에 굴복하여 초보적인 자존심마저 깡그리 줴버린 타협과 굴종의 구걸행각, 매국행각외 다름아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들에 대해 한사코 부정하며 력사외곡, 령토강탈책동에 기를 쓰고 매달리는가 하면 침략적인 선제공격능력을 확보하기 위한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얼마전 내외의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야스구니진쟈에 일본수상이 공물을 봉납하고 아베를 비롯한 군국주의광신자들이 무리지어 찾아가 참배하는 망동을 부린것은 섬나라에 몰아치는 군국주의광기가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간악하기 그지없는 섬나라족속들에 대한 굴종의식과 환상,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 꽉 들어찬 윤석열패당은 《새로운 우정》, 《협력관계강화》를 떠들면서 일본반동들에게 머리를 쪼아리고 성노예문제《합의》는 《공식합의》라는 망발까지 마구 쏟아내며 상전의 비위를 맞추느라 안달복달하였다. 남조선의 매국노들이 구린내나는 게다짝도 핥아줄 심산인양 얼마나 비굴하게 나왔으면 기고만장해진 일본반동들이 윤석열패당의 《정책협의단》을 만나는 와중에도 《위안부합의가 파기된것은 유감》이라며 책임추궁을 하고 남조선의 해당기관의 《독도측량계획》에 대해서도 《수용할수 없다.》며 강짜를 부렸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도 거절하지 않고 만나주었다.》느니, 《도량과 아량을 보여주었다.》느니, 《보람있는 방일활동》이였다느니 하며 친일매국과 동족대결의 객기로 섬나라족속들의 환심을 산것을 그토록 감지덕지해 하였으니 그야말로 친일파후예들의 너절함과 역겨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지난 시기 《일본의 심기를 건드리는건 금물》이라며 섬나라족속들의 《심기경호원》임을 자처하고 《죽창가를 부르지 말자.》, 《유사시 <자위대>가 조선반도에 주둔할수 있다.》 등을 줴쳐대며 《충성》을 다짐한 윤석열패당의 친일망동은 도저히 용서받을수 없는 특등매국노들의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일본수상과 아베가 <협의단>을 만나준것은 강제징용, 위안부배상책임이 <한국>에 있다는 일본측의 주장을 차기정부가 수용했기때문이다.》고 평하면서 일본반동들에게 과거범죄를 백지화해주고 재침의 길을 열어주려는 친일매국노들의 천하역적행위에 강한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민족의 존엄에 먹칠을 하고 남조선인민들의 리익을 통채로 외세에게 섬겨바치는것도 서슴지 않으며 천년숙적을 등에 업고서라도 동족을 기어이 해치려고 발광하는 친일역적무리들의 사대매국행위가 계속되는 한 남조선인민들은 언제 가도 외세의 지배와 예속, 굴욕과 치욕에서 벗어날수 없다. 민족을 등지고 민심을 외면하는자들에게 차례지는것은 비참한 종말뿐이다.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내려는 온 겨레의 정당한 요구와 의지를 마구 짓밟으며 또다시 마음속상처에 재를 뿌려대는 매국집단, 동족대결집단은 력사의 준엄한 철추를 면치 못할것이다. 김 주 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