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24일 《우리 민족끼리》

 

[사진단상]

자다가도 웃을 노릇

 

아래에 사진이 있다.

 

남조선안방극장에 나돌고있는 어느 엽기영화의 장면도 아니고 하루밤 환락의 노예가 되겠다며 뭇사내들을 꼬드기는 유흥주점의 광고는 더욱 아니다.

오는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소속 대전 서구청장후보로 나선 서철모와 경기도 화성시의원후보로 나선 로예슬(노예술)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자기 이름을 활용하여 만든 퇴페광고물, 언어유희이다.

문제는 이런 우습강스러운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국민의힘》안에 수두룩하다는것이다.

하기야 《국민의힘》자체가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자작극, 분노한 민심을 눅잦히기 위한 기만극, 여론조작을 위한 방송극에서 《최우수작품상》과 《연기상》을 받아 여당이 되였으니 창피를 모르는 배우들도 많을수밖에.

하지만 《철모쓴 <서철모>》, 《노예처럼 뛰겠습니다! <노예슬>(로예슬)》이라는 위선적인 광고를 해댄다고 거기에 속아 넘어갈 사람이 과연 있겠는가.

지금은 내가 개, 돼지보다 못한 너희들에게 미물같은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이제 권력을 쥔 다음에는 모조리 내 발밑에 꿇어앉혀 노예처럼 부릴테다, 그래서 철모를 썼다, 이것이 그들의 속통이고 속대사인줄을 알 사람은 다 안다.

하기에 남조선주민들은 선거철만 되면 《국민의힘》에서 어김없이 출품하는 《사진찍기용》, 《관심끌기용》변태광고를 자신들에 대한 모욕과 조롱으로 감수하면서 역스럽다, 당장 걷어치우라며 분노해하고있는것이다.

랭대를 받으면서도 권력쟁탈전에 미쳐돌아가는 《국민의힘》소속 후보들이 참으로 어리석고 불쌍하기 그지없다.

볼수록 기분잡치고 불쾌감만 더해주는 《국민의힘》후보들의 상식이하의 추태, 정치만화들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여 더 큰 배척을 받게 되리라는것이 남조선민심의 한결같은 주장이다.

최 영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