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3대원칙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주체61(1972)년 5월 3일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격변하는 내외정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시고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정세의 변화에 따라 구체적인 방법은 달라질수 있어도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립장에서는 변화가 있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과 립장을 명확히 제시해주고있다.

자주는 통일문제해결에서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불변의 근본원칙이다. 조선민족의 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며 조국통일의 담당자도 다름아닌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이다. 모든것을 자기 민족의 요구와 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이 바로 민족자주의 립장이다.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통일문제를 다른 누구에게 맡길수 없다. 통일문제에 외세가 끼여들면 복잡성만 더욱 조성될뿐이다.

평화통일은 외세와 사대매국세력의 북침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온갖 재난과 고통을 겪어온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북과 남사이에 오래동안 존재하여오는 사상과 제도의 차이도 무력행사의 조건으로 될수 없다. 북과 남이 서로 싸우면 참화를 입을것은 우리 민족이고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을것은 외세뿐이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는 미국과 남조선의 북침전쟁책동을 끝장내고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근원들을 제거해버려야 한다.

민족대단결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그 누구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할수 없다. 우리 민족은 공통된 민족적감정과 일치한 통일념원을 가지고있으며 그것을 통하여 얼마든지 단합을 실현할수 있다. 민족대단결이자 조국통일이다. 온 민족이 단결하면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이 튼튼해지고 통일의 주체가 강해지면 내외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할수 있다.

참으로 조국통일3대원칙의 제시는 우리 민족이 자기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하고 나라의 평화통일을 실현하는데서 근본초석을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지금까지 채택된 모든 북남선언들은 다름아닌 이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고있다. 북남선언들을 리행하는 과정에 반목과 대결을 거듭하던 북남관계가 화해와 단합의 궤도를 타고 발전하고 그 나날에 조선반도에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기운이 완연했던 력사적사실들은 조국통일3대원칙의 정당성과 그 거대한 생명력의 일대 과시로 된다.

조국통일3대원칙이야말로 온 민족의 통일념원과 의지를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세월이 흐르고 정세가 아무리 복잡다단해도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은 변함이 없다.

민족분렬의 고통이 지속되고있는 오늘 민족의 운명과 미래가 소중함을 깊이 자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 밝힌 길을 따라 나아가야 한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고수에 통일조국의 전도가 있고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