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5일 《조선의 오늘》

 

자주통일의 길에 마련하신 불멸의 리정표​

 

오늘은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불멸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2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 시각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6. 15통일시대의 개척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안고 그이께서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실현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발표된것은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2년전인 주체89(2000)년 6월 위대한 장군님의 통일애국의 뜻과 의지, 대용단에 의하여 력사적인 첫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이것은 새 세기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확고한 통일의지의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고 하시며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겨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새 세기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대를 안아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마침내 애국의 대용단을 내리시여 민족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평양에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의 대강인 6. 15공동선언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였다.

6. 15공동선언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념원, 시대적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발표되자마자 내외의 폭풍같은 환영을 불러일으켰다.

북과 남은 선언을 통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갈것이라는것을 온 민족과 세계앞에 확약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와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6. 15공동선언, 우리민족끼리리념이 있었기에 조국통일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였으며 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되였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넓은 도량, 무한대한 포옹력은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한 원동력이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6. 15공동선언을 마련하시여 새 세기 우리 민족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판도에서 더욱 확대발전시키신것은 민족사에 영구불멸할 업적이다.

오늘 조국통일위업의 진두에는 또 한분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서계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평생의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여 이 땅우에 강성번영하는 통일조국을 일떠세우실 철석의 의지로 일관되여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애국의 뜻과 의지를 따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통일의 찬연한 래일을 앞당겨올것이다.

본사기자

출처 : 《조선의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