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4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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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와 안정의 파괴자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일본의 전쟁가담행위가 날이 갈수록 도를 넘어서고있다.

최근 일본정부는 방어용장비뿐 아니라 무기, 총탄을 비롯한 살상용무기까지도 해외에 수출할수 있게 《방위장비이전3원칙》을 개정하는 문제를 검토하고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지원》의 명목으로 우크라이나에 다량의 일반장비는 물론 군사적용도에 리용될수 있는 무인기까지 제공함으로써 내외여론의 비판을 야기시켰다.

일본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기화로 《방위장비이전3원칙》의 개정을 검토하고있는것은 전쟁에 로골적으로 가담하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일본의 무기수출이 현실로 되는 경우 그것이 분쟁지역들에서 류혈과 충돌을 더욱 조장시키고 세계가 더 큰 긴장격화의 소용돌이속에 빠지게 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의 무기수출은 또한 군수산업을 더욱 팽창시켜 재침에로 이어놓을수 있다는데 그 위험성이 있다.

세계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한 일본이 조선전쟁에서 미국의 병기창이 되여 막대한 군수물자를 조달하고 수백만 조선사람들의 피의 대가로 군국주의부활의 길을 열어놓은 사실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현실은 《방위장비이전3원칙》을 개정하려는 일본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세계는 전쟁가담의 길에 뛰여들려는 일본의 무모한 책동에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라국철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