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5일 《우리민족강당》
1.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입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이며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은 우리 민족의 주체적력량입니다.》 어떤 사회적운동에서든지 주체를 강화하고 주체의 역할을 높여야 승리할수 있다. 이것은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력사의 모진 돌풍속에서도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의 실천을 통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조국통일의 주체가 전체 조선민족이라는것은 조국통일을 실현할 실제적담당자, 주인이 우리 민족이며 민족내부의 일부 특정한 사람들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을 귀중히 여기고 통일을 바라는 전체 민족성원들이라는것이다.
조국통일은 민족의 일부 성원들이나 특정한 계급, 계층만의 리익이 아니라 민족공동의 리익을 위한
ㅡ 조국통일위업은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 민족을 떠난 계급이나 계층이 있을수 없으며 민족의 자주성이 실현되지 않고서는 민족성원들의 자주성도 보장될수 없다. 우리 민족은 국토의 분렬로 하여 너무도 오랜 세월 외세에게 자주성을 무참히 유린당하여왔다. 물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의 량심들이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분렬의 고통에 대하여 동정하고 통일위업에 지지를 표시할수는 있다. 그러나 민족의 분렬로 하여 온갖 불행과 고통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있는 수난자는 바로 우리 민족이다. 따라서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당사자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조국통일이 우리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숭고한 자주위업인것으로 하여 전체 조선민족은 이 투쟁의 주체로 된다. ㅡ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은 우리 민족의 주체적력량이다. 그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민족문제의 주인은 그 민족자신이며 민족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결정적힘도 그 민족자신에게 있다. 민족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직접적담당자인 민족의 힘과 지혜를 대신할 그 어떤 다른 요인이란 있을수 없다. 우리 민족은 갈라진 조국을 하나로 통일할수 있는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가지고있다. 반만년의 유구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워온 용감하고 슬기로운 우리 민족은 자기 문제를 그 어떤 외세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왔다. 현대사를 보아도 《대동아공영권》 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날뛰던 일제를 격멸소탕하고 나라의 해방을 이룩한것도 바로 우리 조선민족이였다. 이러한 력사와 전통을 지닌 우리 민족은 나라의 통일을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이룩할수 있다.
따라서 우리 민족은 자기의 힘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갈수 있는 힘을 가진 조국통일의 주체이다.
《조선민족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관계없이 그리고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종교인 할것없이 모두다 조국통일의 주인으로서 자기의 힘과 지혜를 다 바쳐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할 숭고한
조국통일위업의 성패는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이 어떻게 단결하여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조국통일의 주체에는 외세에 의한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며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사회주의자이건 민족주의자이건, 무신론자이건 유신론자이건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통일의 주체의 한 성원으로 될수 있다.
현시기 조국통일을 바라는가 바라지 않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은 민족공동의 합의들과 특히는
이처럼
김일성-
❖일화: 《김구와 합작을 못할 리유가 없소》 출처 : 《우리민족강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