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민족의 넋
주체81(1992)년 2월초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는 조국통일도 남의 힘으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우리 민족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
이때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 민족이 40여년동안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져살았기때문에 민족성이 이질화되였다고 떠들고있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피줄관계로 보나 미풍량속으로 보나 우리 인민의 민족성은 이질화되지 않았다고, 오늘이 설날이여서 그런지 서울시내에도 조선옷을 입고다니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시며 고려민족의 넋을 지니고있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나라가 통일되면 우리 민족은 더욱
존엄있고
힘있는 민족으로 될것이며 우리 나라는 7 000만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와 위력한 경제를 가진 자주독립국가로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는 고려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북과 남, 해외에 있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함으로써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고려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고려민족의 넋으로 단결할데 대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사상은 민족의 이질성을 떠들면서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분렬주의자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의 한길로 억세게 나가게 한 힘있는 추동력이였다.
박상욱
출처 : 《우리민족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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