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1일 로동신문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간직하고 올해의 투쟁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백전백승 당중앙의 향도따라 미증유의 국난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로써 타개하며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가속화되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1(2022)년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속에 소집된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의 집행실태가 중간총화되고 하반년도 사업방향과 투쟁방침이 책정되였으며 국가적인 중대사업들을 강력하고 정확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행동방안들이 토의대책되였다.
조선로동당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구성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조직문제 2.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중간총화와 대책에 대하여 3. 현 비상방역상황관리와 국가방역능력건설을 위한 과업에 대하여 4. 당규약과 당규약해설집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찬성으로 가결하였다. 첫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박지민동지, 박수일동지, 최선희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조춘룡동지, 박희철동지, 김인철동지, 리창대동지, 한광상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장창민동지, 김순철동지, 신창남동지, 마혁철동지, 박형렬동지, 곽정준동지, 리두일동지, 김두일동지, 곽영호동지, 려철웅동지, 안영환동지, 전승국동지를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전현철동지, 리태섭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위원으로, 박태성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직접 보선하였다. 조춘룡동지, 박수일동지, 리창대동지, 최선희동지, 한광상동지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해임 및 선거하였다.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비서로 선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리태섭동지, 조경철동지, 박수일동지, 리창호동지를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조용원동지, 조춘룡동지, 전현철동지, 리충길동지, 리선권동지, 한광상동지를 당중앙위원회 부장으로 임명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위원을 소환 및 보선하였다. 김재룡동지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인철동지를 위원으로 보선하였다. 정부기관의 일부 간부들을 해임 및 임명하였다. 전승국동지를 내각부총리로, 최선희동지를 외무상으로, 박형렬동지를 식료공업상으로, 곽정준동지를 상업상으로, 리두일동지를 국가과학기술위원장으로, 김두일동지를 내각 정치국 국장 겸 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임명하였다. 전원회의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제기한 무력기관의 일부 지휘관 조절배치안을 심의하고 승인하였다. 리태섭동지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으로, 정경택동지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으로, 박수일동지가 사회안전상으로, 리창대동지가 국가보위상으로 임명되였다. 회의에서는 둘째 의정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중간총화와 대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포치한 경제정책집행을 위한 상반년도 국가사업진행정형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당의 경제정책관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결점들을 자료적으로 제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철만동지가 올해 농사실태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보고들을 청취, 분석하고 해당한 평가를 하였다.
상반년기간 여러 정치적계기를 통하여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국가제일주의정신을 제고하고 당과 국가, 인민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여 주체의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을 온 세상에 뚜렷이 시위하였다. 급변하는 국제정치정세와 긴장국면일로로 치닫고있는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환경에 대처하여 책임적이고도 필수적인 해당 조치들과 완강한 투쟁을 전개한 결과 국가안전에 대한 담보와 신뢰의 기초를 다지는데서 력사적인 전진을 이룩하였다. 경제부문에서는 전반적인 생산을 추켜세우고 5개년계획수행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긴장하게 노력하여 많은 부문들의 생산을 장성시키고 전반적경제의 상승추이를 이어가고있다. 국가경제정책집행과 관련하여 중요하게 평가할수 있는 성과는 돌발적인 비상방역사태속에서 안정과 발전속도를 확실히 유지하고있는것이다. 경제부문에서는 국가의 방역등급을 최고수준으로 격상시키고 전국적범위에서 격페조치를 취한 조건에서도 일시적으로 조성된 혼란을 신속히 정돈하고 비상상황의 요구에 맞게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지휘하여 경제정책집행을 완강하게 추진하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지난 한달기간 경제부문은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키우고 주도세밀한 작전지도능력을 항진하는 중요한 체험기, 단련기를 경과하였으며 귀중한 경험과 교훈을 쌓았다. 건설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민들에게 보다 개선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현대적인 대거리와 여러 생산기지건설이 힘있게 진척되고 중요건설대상들이 준공을 앞두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결정한대로 국가적인 중요공업기지들의 개건현대화사업과 지방공업발전의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훌륭한 성과가 이룩되였다. 농업부문에서는 밀, 보리농사에 힘을 넣고 가물피해막이전투와 봄철영농사업을 동시적으로 완강히 추진하여 당정책관철에 매진하는 새로운 사상관점과 앙양된 일본새를 보여주었다.
결론에서는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정책집행에서 발로된 편향과 원인이 지적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도들과 당적조치들이 언급되였다.
결론에서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하반년도 투쟁방향과 실행대책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였다. 결론은 농사와 소비품생산을 올해 경제과업들중 급선무로 제기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앞그루로 심은 밀, 보리농사결속을 잘하여 당의 새로운 농업혁명방침이 첫해부터 은을 나타내게 할데 대한 문제,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들을 최대로 보호할수 있게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데 대한 문제, 비배관리의 과학화를 제고할데 대한 문제, 농산작업에서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문제, 과학적인 농사지도, 강력한 국가적지원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이 언급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의 생활상수요를 기준으로 내세우고 생산투쟁,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도모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들이 강조되였다. 결론에서는 건설부문에서 올해 계획된 중요대상건설과제들을 무조건 다련발적으로 완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때를 만천하에 과시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이 제시되였다. 결론에서는 내각과 도, 시, 군들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를 반드시 수행하여 우리당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농업근로자들이 실물로 체감하게 할데 대한 문제, 과학기술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을 급속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 국가적인 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 경제관리를 결정적으로 혁신할데 대한 문제 등이 중요하게 언급되였다.
교육은 당면한 가시적인 사업이 아니라 전망적인 사업이며 교육에 대한 정확한 노력은 앞으로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된다고 하시면서 교육사업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와 교육내용에 대한 기술적지도를 포함하여 국가적으로 교육혁명을 위한 지도와 방조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언명하시였다. 결론에서는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을 동반하는 올해의 전인민적진군을 힘있게 격려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당정책관철의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하는데서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투쟁방향이 제시되였다.
오늘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은 매우 심각하며 주변정세는 더욱 극단하게 격화될수 있는 위험성을 띠고있으며 이같은 정세는 우리로 하여금 국방력강화를 위한 목표점령을 더욱 앞당길것을 재촉하고있다.
결론에서는 대적투쟁과 대외사업부문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들과 전략전술적방향들이 천명되였다. 결론에서는 상반년기간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실태가 엄밀히 분석총화되고 투쟁도수를 계속 높여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 조직자적능력을 제고하고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여 변혁적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사업방향들이 제시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그 절대의 위력으로 현존하는 모든 장애와 난관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강력히 견인할 투쟁방략이 명시된
회의에서는 셋째 의정 《현 비상방역상황관리와 국가방역능력건설을 위한 과업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국가방역사업을 전반적으로 정확히 투시하고 보다 심화되고 발전된 방역정책을 책정, 실시하여 사회주의건설과 국가운영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며 인민들에게 믿음직한 방역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전염병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회복하기 위하여 내각과 비상방역부문, 보건부문, 사법검찰, 안전, 보위기관들이 틀어쥐고 철저히 실행하여야 할 중요과업들과 방도적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우리의 방역은 그 어떤 제도적장치나 물질기술적수단보다 인민들의 자각적일치성을 기반으로 하는 방역이며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는 전민항전, 전민합세로써만 대승을 이룩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세포들이 현 방역위기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주동적으로 찾고 당원들의 생각과 행동을 하나로 일치시키면서 당원으로서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도록 이끌어나갈 때 오늘의 방역전쟁에서의 승리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라고 언명하시였다. 일군들이 항상 방역전선의 전위에서 당원대중과 광범한 군중을 이끌며 비상방역체계의 가동정형을 현지에서 정확히 료해장악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우리 식의 방역정책실행으로 2년이상 나라의 방역안전을 보장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는 과정에 축적한 귀중한 경험과 교훈에 대하여 개괄분석하시고 현재까지 실시해온 모든 비상방역정책과 지침들, 당과 정부가 실시한 조치와 시책들은 국가방역능력건설의 커다란 밑천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지금의 방역전쟁은 앞으로의 그 어떤 보건위기속에서도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사수할수 있는 값비싼 경험과 책략을 얻는 계기로 되며 일치단결된 우리 사회의 조직력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이 최대로 발양되도록 당사업과 경제조직사업, 보건의료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안정을 되찾는데서 세계가 알지 못하는 기적을 안아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정치국 위원들이 분과별로 연구 및 협의회를 지도하였다. 9개 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참가자들의 진지하고 동원적인 관점과 비상한 열의속에 결정서초안에 반영된 과업들이 깊이 연구토의되고 건설적인 안들이 적극 제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가 결정서초안작성소조에서 종합한 의견들을 전원회의에 보고하였다. 전원회의는 종합된 의견들을 최종심의하고 둘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과업들을 일부 조정함에 대하여》와 셋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 《국가방역능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결정적대책을 세울데 대하여》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넷째 의정 《당규약과 당규약해설집의 일부 내용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심의에 제기된 해당 내용들이 당의 전투력과 령도력을 보다 강화하고 조직사상적기초를 공고히 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일치하게 인정하였다. 회의에서는 해당 결정이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였다.
조선로동당
전체 참가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속에 진행된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시련속에서 다지고 다져온 불패의 전진동력으로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펼쳐가는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백절불굴의 전투적기상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한 투쟁과 전진의 회의로 주체혁명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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