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3일 로동신문

 

당조직들은 의료일군들의 건강보호와
생활보장에 특별한 관심을 돌리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의료일군은 인간생명의 기사이며 의료봉사사업의 직접적담당자입니다.의료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지 않고서는 치료예방사업을 잘해나갈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5월 21일에 열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조성된 엄혹한 방역위기를 극복하는데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을 밝히시면서 의료일군들의 건강보호와 생활보장에 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의사, 간호원을 비롯한 의료일군들은 오늘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가장 무거운 짐을 지고 달리는 전초병들이다.그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의료일군들을 끝없이 아끼고 따뜻이 돌봐주어 그들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키는것만큼 방역전쟁의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우리의 의료일군들은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첫날부터 인간생명의 수호자, 보호자로서의 성스러운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고있다.

악성전염병형세를 안정적으로 억제, 관리하고 감염자들을 빨리 치유시켜 전파근원을 최단기간내에 없애기 위하여 의료일군들이 바쳐가는 땀과 노력에 대해서는 누구나 절감하고있다.

당중앙의 불같은 호소를 심장에 새겨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붓는 의료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전염병전파상황이 효과적으로 억제, 관리되고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이렇듯 미덥고 자랑스러운 의료일군들을 귀중한 보배로 여기며 그들에게 친어머니와도 같은 뜨거운 정과 사랑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도 의료일군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한다.

의료일군들은 방역대전의 제1선에 서있는 전초병들이다.

다시말하여 제일 위험한 곳에 한몸을 기꺼이 내대고 인민사수의 결사전을 벌리는 애국투사들이다.

그런것만큼 그들의 건강보호는 방역전의 승세와 직결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의료일군들의 높은 정신세계와 그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인 소행을 널리 소개선전하는 한편 의료일군 한사람한사람의 건강보호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그들이 위생선전과 검병검진, 치료사업에 전념할수록 악성비루스에 감염되지는 않았는가, 건강상태는 어떠한가 등을 일일이 알아보면서 어머니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한다.

의료일군들이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방역전선에서 맹활약할수록 그들의 생활조건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열의를 높여주어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전반사업을 돌보면서도 특히 매 의료일군의 살림형편에 대하여 우선적인 주의를 돌려야 한다.자식들이 앓지는 않는가, 식량은 제대로 보장받고있는가, 부식물과 땔감은 떨어지지 않았는가 등을 세세히 헤아려보면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책임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

여기서도 당책임일군들이 수범을 보여주어야 한다.

당책임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의료일군들의 건강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과 립장에서 극진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의료일군들의 건강보호와 생활보장에 특별한 관심을 돌림으로써 그들이 방역대승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