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4일 로동신문

 

우리 제도고유의 우월성으로 방역대전의 승세를 담보하자

일치단결, 일치보조

 

방역대전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보이지 않는 악성비루스와의 치렬한 전쟁속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고 새겨안은것이 있다.

그것은 당중앙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쳐 그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도 대승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이후 주도성있고 과단성있는 지역별봉쇄와 단위별격페조치, 의약품공급에 인민군대의 강력한 력량투입 등 련이어 취해진 제반 조치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나아갈 때 방역대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안고 온 나라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절대복종하면서 일치단결하고 모든 국가활동에서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하며 방역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섰다.

결과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하여 20여일이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는 확고한 주도권을 틀어쥐고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통제관리하고있다.

이를 통해 우리 인민은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은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일심단결의 위력한 무기가 있어 오늘의 방역대전도 필연코 우리의 승리로 결속되게 된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을 중심으로 전당, 전군, 전민이 철통같이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오늘 우리 국가와 사회의 정치적안정과 공고성을 확고히 담보하고있으며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일치단결, 일치보조!

이는 오늘의 엄혹한 국난을 이겨내고 방역대승을 안아올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로 된다.

국가방역사업이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된 후 온 나라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절대복종하면서 엄혹한 방역형세를 역전시키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이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 자기 지역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해 결연히 떨쳐나섰으며 인민들은 조국앞에 부닥친 보건위기를 하루빨리 해소하는데 이바지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고있다.

이처럼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고도의 자각적일치성과 행동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기에 방역승세가 담보되고있는것이다.

이것은 일치단결, 일치보조야말로 방역대승의 최강의 무기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전인민적인 사고와 행동의 통일을 보장하고 자각적인 일치보조로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방역전황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 완강하게 선도해나가야 한다.

중요한것은 모든 사람들속에 오늘의 방역대전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방역, 인민자신이 주인이 되여 시행하여야 하는 인민적인 방역이라는 책임의식을 높여주는것이다.

인민들속에 당과 국가가 취하고있는 조치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원리적으로 잘 해설선전하여 그들이 방역전쟁의 참전자라는 높은 의식을 가지고 이 사업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

하여 방역전쟁이 그 어떤 물질기술적수단에 의한 방역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합세한 전민항전의 방역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

덕과 정은 그 어떤 최신과학기술보다도 더 위력한 방역대승의 비결, 담보로 된다.당조직들은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더 높이 발양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

민심을 틀어쥐고 행동의 통일과 단결, 자각적인 일치보조에 저해를 주는 사소한 편향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에서는 교양과 통제의 도수를 높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인식부족과 준비부족, 비적극성, 제나름대로 해석하고 제나름대로 행동하는 현상을 철저히 극복해나가야 한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힘만 가지면 아무리 준엄한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천만인민을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워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세계가 알지 못하는 방역대승의 새로운 기적을 안아오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