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6일 로동신문
태양의 품속에서 혁명의 후비대,
6월 6일!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들인 우리 소년단원들의 자랑스러운 명절을 맞으며 온 나라 학부형들과 전체 인민들이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여기에 이런 자료가 있다.
지난 10년간
그뿐이 아니다. 《소년》호땅크, 《소년》호비행기, 《소년》호방사포를 마련하여 인민군대에 보내주고 토끼기르기와 나무심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고있는 나어린 애국자, 기특한 꼬마건설자들의 모습도 소년단원, 그 이름과 더불어 빛나고있다. 태양의 따사로운 빛과 열을 떠나 무성하는 해바라기를 생각할수 없다.
조선소년단이 혁명의 계승자들의 힘있는 조직으로 강화발전되고 우리의 학생소년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가고있는 현실은 한평생 자라나는 새세대들속에 계시며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신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후대들을 위하여!
바로 이것으로 일관되고 엮어진것이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속에 맞이한 주체101(2012)년의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올해 설은
하지만 그때 사람들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들에 얼마나 감격적인 화폭들이 펼쳐질것인지 다 알수 없었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몸소 참석하신
온 나라를 격정으로 끓게 하였던 10년전의 화폭들을 그려보며 누구나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하지만 경축행사에 참가했던 소년단원들과 그들의 부모들, 담임교원들의 심정은 더욱 류다른것이다.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장강군의 김일극학생의 담임교원이였던 김혜련동무는 지금도 10년전 6.6절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바로 그 자리에 김일극학생이 있었던것입니다.》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남달리 모범인것으로 하여 늘 자랑으로 여겨온 제자였지만 평범한 군관의 자식인 그가
그러나 그의 부모들도 담임교원도 그때는 알수 없었다. 얼마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그날에 꽃펴났는지.
자애로운 손길로 모범소년단원들의 머리도 쓸어주시면서 앞으로 크면 무엇이 되려고 하는가고 앞날의 포부에 대하여 물어주시던 그이께서는 의젓하게 서있는 김일극학생에게도 희망을 물어주시였다.인민군대가 되겠다는 씩씩한 대답을 들으신
이윽고 사진촬영이 끝나자 우리
조국을 위해 아직은 바친것이란 아무것도 없는 우리 아이들, 남다른것이 있다면 학생의 기본임무인 학습과 조직생활 그리고 좋은일하기운동에서 모범이라는 자랑만을 가지고있는 아이들을 위해
행사에 참가하였던 소년단원들은 물론이고 그들의 부모들 아니 온 나라 소년단원들과 인민들을 감격의 눈물바다에 잠기게 했던 때로부터 10년,
력사의 그날과 더불어 이 땅에 펼쳐진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가슴뜨거운 화폭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1분1초도 쪼개가며 일하시느라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는 우리
미래를 사랑하고 미래를 키우는것은 우리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후대관, 혁명관이다.
나는 시인은 아니다.하지만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 혁명관을 지니시고 우리 새세대들,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한알의 모래알이 될지언정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우리
고난과 시련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비롯한 과외교양기지들에 악기들과 현대적인 교육설비, 기재들을 거듭 보내주시고 야영생들의 즐거운 야영생활을 위하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문화용품과 료리실습도구, 콤퓨터, 체육기재와 비품들을 보내주신
후대들을 위해 당하는 국가의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후대들을 위해 더 많은 손실을 당할수록 우리 국가는 더 큰 만족을 느낀다는 불같은 진정으로 학생소년들을 위해주시는 우리
진정 이 세상 그 어디에 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영화에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자연재해를 당한 지역 아이들의 얼굴에 한점 그늘이라도 질세라 즐거운 야영길을 펼쳐주시는 우리
혁명의 전도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새세대, 어린이들을 어떻게 키우는가에 달려있다는 투철한 혁명관을 지니신
이런 사랑과 정의 세계속에 아이들이 삼가 올린 편지에 친필을 새겨주시고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철없이 아뢰이는 아이들을 탓하지 않으시고 력사에 길이 전할 감동깊은 화폭을 남기시는것과 같은 가슴뜨거운 이야기들도 생겨나게 되였다. 삼지연학생소년궁전 화술소조원인 최진옥학생에게는 때없이 되새겨보는 잊지 못할 추억이 있다.
《6년전 우리 궁전을 찾으신
우리
삼지연시의 애어린 소년단원을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그가 너무도 사랑스럽고 기특하여
정녕
조선소년단창립 68돐이 되는 뜻깊은 날
인류력사에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하며 아이들의 벗이 되고 스승이 된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기록되여있다.그러나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뜨거운 정을 주고 한량없는 사랑을 부어주시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교복과 가방, 학습장, 학용품을 안겨주기 위해 기울이신
오늘도 사람들은 몇해전 학생들에게 입힐 새 교복생산을 위해 바치신
수시로 일군들을 부르시여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교종별, 남녀별로 창작한 여러점의 새 교복도안을 보아주시며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많이도 쓰신 우리
그런데 우리 인민은 또다시 감격적인 소식에 접하게 되였다.
아이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건이 좋으면 하고 어려우면 못해도 무방한 사업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우리 당의 정책이고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이라고 하신
그 나라의 장래를 알려거든 아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이 땅우에 후대사랑의 화폭을 새겨가시는
후대들을 사랑하라! 달려가자 미래로! 이 땅 어디서나 높이 울려나오는 이 메아리와 더불어 앞날의 강성조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들이 성장하고있다.
본사기자 백영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