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8일 로동신문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이 90%계선에 들어섰다

 

온 나라 협동벌이 모내기로 더욱 세차게 끓고있다.

올해 농사의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모내기를 제철에 끝내기 위해 계속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평양시, 함경북도, 강원도에서 계획된 모내기를 결속하였으며 현재 전국적인 모내기실적은 90%계선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위원회의 일군들은 모내기실적이 오를수록 농촌들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더욱 철저히 지키도록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최대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도록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계속 앙양시키며 력량을 집중하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평양시와 함경북도, 강원도에서 논물잡이와 써레치기를 선행시키면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적기에 계획된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함경북도에서는 모내기를 어떤 일이 있어도 최적기에 무조건 결속하고 다수확의 돌파구를 열어놓을 목표밑에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해나갔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된 본분을 다하도록 하기 위한 선전공세를 강력하게 들이댔다.

도에서는 예비부속품을 넉넉히 마련하고 포전에서의 이동수리대책을 빈틈없이 세워 농기계가동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었다.포전별특성에 따라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과학적으로 보장하도록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다.회령시, 길주군, 명천군을 비롯한 시,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지원로력이 부족한 조건에서 자체의 힘으로 모내기적기를 보장할 비상한 각오를 안고 누구나 두몫, 세몫씩 일을 해제끼며 하루하루를 높은 실적으로 이어갔다.그리하여 도적으로 지난해보다 모내기를 열흘 앞당겨 끝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평안북도에서는 밭모와 밭상태모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튼튼한 모를 기르는것과 함께 모내는기계의 가동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을 올해 모내기작전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투쟁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한해 농사의 성과여부가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농업근로자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매일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현재 도적으로 대부분의 시, 군들이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황해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모내기를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이들은 모내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제낄수 있다는것을 자각하고 헌신분투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하여 모내기실적이 오르는 속에 도의 일군들은 뒤떨어진 단위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에서는 가물로 모내기에 불리한 상황이 조성된 장풍군에 연유와 소형양수기들을 보내주어 모내기를 적기에 끝내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낼 비상한 각오를 안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전반적인 시, 군들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마무리하였다.

함경남도에서는 모내기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될수록 질보장에 더 큰 힘을 넣고있다.일군들이 불리한 조건에서도 벼모를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강하게 틀어쥐고 농업근로자들이 평당포기수와 포기당대수를 철저히 보장하도록 이끌고있다.

함주군을 비롯한 도안의 농촌들에서는 써레치기와 논수평고루기를 선행시키는 한편 벼모잎자르기와 같은 앞선 영농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벼모를 마지막까지 실하게 키우는데 품을 들이고있다.

모뜨기와 모운반, 모내기 등 영농작업이 계획대로 수행되는 가운데 도적으로 많은 단위들이 모내기를 결속하였다.

평안남도의 농촌들에서는 모내는기계가동률을 높이는 동시에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도록 하고있다.

숙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일 열의 안고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모를 질적으로 내기 위해 애쓰고있다.알곡생산을 늘이느냐 마느냐가 모내기의 질보장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새기고 한대한대의 모를 정성껏 꽂고있다.문덕, 평원군에서도 일군들이 농장, 작업반들을 맡고나가 농업근로자들이 전세대 애국농민들처럼 살며 투쟁하도록 불러일으켜 대중의 충천한 기세가 모내기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그리하여 도적으로 모내기를 끝낸 시, 군, 농장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어 올해 농사에 유리한 조건들을 마련해놓은데 맞게 모내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벽성, 강령, 연안군을 비롯한 도의 여러 지역에서는 모내기가 힘있게 추진될수록 질보장에 더욱 주목을 돌리고있다.

모내는기계운전공들은 모가 물우에 뜨거나 빈포기가 생기지 않도록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지키며 일하고있다.

모판관리공들은 마지막까지 튼튼한 모를 낼수 있게 모판관리에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할 비상한 각오 안고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해 사회주의전야는 날이 갈수록 푸르러지고있다.

글 본사기자 정성일
사진 본사기자 한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