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6일 로동신문

 

긴장성을 절대로 늦추지 말고 방역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자

방역전은 엄격성에 과학성과 선진성이
결합되여야 승리한다

 

우리 경내에 류입된 악성전염병을 근원적으로 소멸하고 방역전의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당의 방역정책과 지침들을 엄격히 시행하고 방역규정과 질서 등을 철저히 준수하여야 하며 우리의 방역이 선진적이고 과학적인 방역으로 될수 있게 앞선 기술과 방법을 적극 적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우리의 방역은 그 어떤 제도적장치나 물질기술적수단보다 인민들의 자각적일치성을 기반으로 하는 방역이며 인민대중에 의거하는 전민항전, 전민합세로써만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그런것만큼 모든 공민들이 당과 국가가 취한 방역조치들을 엄격히 지키는것을 의무화, 생활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방역규정을 세워놓는것으로 그치고 실행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아무런 의의가 없다.방역규정준수에서의 엄격성, 바로 여기에 우리의 방역장벽을 든든히 다지는 비결이 있다.

누구나 방역규정들을 환히 꿰들고 무조건, 철저히 준수하여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방역규정준수를 형식적으로, 눈가림식으로 대치하는 현상들과 강한 투쟁을 벌려 사소한 공간과 허점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의 방역전은 엄격성에 과학성과 선진성이 결합될 때 승리에로 이어질수 있다.

비상방역부문에서 방역사업의 모든 고리와 공간들을 엄밀하게 따져보면서 규정과 세칙들을 보강완비하고 앞선 기술과 방법을 적용하기 위한 사업들을 책임적으로 내밀어야 한다.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기본은 감시, 통보, 대응이라고 말할수 있다.이 세 고리가 과학적인 담보밑에 유기적으로 잘 결합되여야 비상방역사업에서의 신속성과 정확성, 효률성을 보장할수 있으며 나라의 방역능력, 위기대응능력을 높일수 있다.

방역 및 보건부문에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선진적인 비루스검사설비와 기구, 시약을 갖추는 사업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데 힘을 넣어야 한다.

전염병의 발생과 류입, 전파를 완벽하게 차단, 소멸할수 있도록 실시간감시를 담보하고 통보의 정확도를 보장하는것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인 방법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기본은 보건부문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이다.

주민들의 검병검진사업을 맡은 호담당의사들이 높은 자각을 안고 유열자들과 의진자들을 빠짐없이 찾아내야 한다.

치료예방기관들에서 과학적인 치료전술과 치료방법을 확립해나가야 한다.뿐만아니라 소독사업에서 형식주의를 없애고 과학성을 보장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다른 나라들에서 실시한 효과적인 방역정책들을 충분히 연구하고 실정에 맞게 도입하면서 우리의 방역체계와 방법을 부단히 갱신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내밀어야 한다.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의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할 때 방역대전의 승세는 확고히 보장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