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2일 로동신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돕고 위하는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더욱 높이 발휘하자 당조직이 어머니가 되여야 집단이 한식솔로 된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숭고한 사랑의 이야기가 또다시 사람들의 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해주시의 주민들에게 친히 가정에서 마련한 사랑의 약품들을 보내주신
그이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는 해주시의 주민들뿐 아니라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얼마나
어려울수록, 힘겨운 때일수록
우리의 당일군들은 이 감동적인 화폭앞에서 눈물만 흘리고 박수만 쳐서는 안된다.
그 어느 단위나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 한식솔로 되게 하자. 모든 당조직들이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로서의 본연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갈 때 이 시대적과제가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모든것이 부족한 때일수록 동지들사이에, 이웃들사이에 서로 돕고 진심으로 위해주는 미풍이 높이 발양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훌륭한 사람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다. 이 세상 좋은것을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고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나서는 어머니의 모습은 그대로 자식들의 삶의 거울로, 인생의 교과서로 된다. 티없이 깨끗하고 사려깊은 어머니의 마음을 자식들이 닮듯이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에는 반드시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진짜배기당조직이 있다. 우리 잠시 천리마시대를 돌이켜보자.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가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생명으로, 생활로 뿌리내린 시대, 남을 위해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그 어떤 대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힘들어하는 사람, 뒤떨어진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심과 진정을 고이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의 꽃송이들이 온 나라를 뒤덮었던 격동의 시대였다. 수없이 배출된 천리마선구자들,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들의 뒤에는 바로 인민을 위해 헌신하고 인민과 함께 고락을 같이하며 어머니의 심정으로 삶을 불태운 유명무명의 당일군들이 서있었다. 당조직들이 인민의 기대어린 시선앞에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비낄 때 집단안에 서로 돕고 위해주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고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될수 있다. 당조직이 어머니가 되여야 집단이 한식솔로 된다. 모든 당조직들은 이 진리를 언제나 자각하고 자기 단위를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오늘날 누구보다 미덕과 미풍을 발휘하고 집단의 단합에 이바지하여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일군들 누구나 어려운 종업원을 위해 진심을 바치고 뒤떨어진 사람을 위해 정열과 진정을 기울이도록 당조직에서 적극 밀어줄 때 단위의 분위기는 일신되고 집단의 안정과 화목이 도모되게 된다. 당의 뜻을 받들어 미덕과 미풍을 높이 발휘하고있는 일군들을 우리 주위에서 수없이 찾아볼수 있다. 부모없는 아이들을 데려다키우고 전쟁로병의 친자식, 영예군인의 친부모, 친혈육으로 되며 종업원의 불행을 가셔주기 위해 천리길도 마다하지 않는 일군들… 당조직들은 일군들의 이런 소행을 널리 선전하고 그들이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을 발휘하는데서 기수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사람들의 미덕, 미풍에 대해 평가나 할것이 아니라 덕과 정의 대하에 솔선 뛰여들어 집단을 위해 앞장에서 헌신하도록 당조직이 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근로자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미덕과 미풍을 제때에 찾아내고 널리 소개선전하여야 한다.하나의 자그마한 싹이라도 그것을 귀중히 여기고 적극 발양시켜야 거목으로 자랄수 있다. 오늘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상태는 대단히 좋으며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은 하나의 국풍으로 승화되고있다. 당조직들은 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더욱 짜고들어 어디서나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국난을 뚫고 사회주의를 전진시키는 미덕, 미풍소유자들의 대부대가 준비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에 미풍의 대화원, 집단의 화목과 단합이 달려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우리 종업원들, 우리 마을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얼마나 하였는가.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위해 헌신하는 어머니로 살고있는가. 본사기자 리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