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5일 로동신문
조국이 시련을 이겨나갈 때 당원들은 언제나 선봉에 섰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이것은 혁명의 년대기들마다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전세대 당원들처럼 살며 투쟁하려는 우리 당원들의 비상한 자각과 의지의 분출이다. 세월이 흐르면 모든것이 변하지만 퇴색되지도 변질되지도 않은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전세대 당원들의 고귀한 넋이다. 그 넋과 정신은 오늘도 살아높뛰며 전진하는 대오의 기발처럼 나붓기고있다.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돌이켜볼수록 조국이 시련을 겪던 엄혹한 시기 전세대 당원들은 오직
한치의 땅도 적에게 내여주지 말라는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과연 그 무엇이 그들을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속에서도 기적과 위훈, 영웅신화의 창조자로 값높은 삶의 절정에 오르게 한것인가.
하기에 그들은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후대들의 찬란한 앞날을 위하여 빛나는 공훈을 세우고도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았다. 이렇듯 고결한 충실성을 가장 귀중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받은것은 우리 세대 당원들의 영광이고 행복이다. 준엄한 년대에 창조된 승리의 전통과 영웅정신을 이어 더 강대하고 끝없이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는것은 오늘 우리 세대 당원들이 지닌 영예로운 사명이며 본분이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없고 오늘이 없는 래일이 있을수 없다. 미증유의 도전과 국난을 맞받아뚫고 당이 제시한 올해 전투목표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할 지금 전세대 당원들이 지녔던 투쟁정신은 우리 당원들이 꿋꿋이 이어나가야 할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오늘의 시련이 아무리 엄혹하다고 해도 준엄한 년대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이야말로 당원증을 품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스런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모든 당원들은 무엇보다먼저 전세대 당원들의 넋과 정신을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로 간직하고 결사의 각오를 가다듬어야 한다. 전세대 당원들이 간직하였던 당결정집행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내댄 결사의 희생정신, 무에서 유를 창조한 자력갱생정신,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을 체득하여야 한다. 당원들은 또한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제일 어려운 일감을 걸머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리는 제일기수,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하반년도가 결정적이다. 당원들이 비상한 각오를 안고 그 하루한시, 일각일초를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가에 따라 당정책관철의 성패가 결정된다. 당원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나야 온 나라가 혁신의 기상으로 끓는다. 당원들은 또한 당의 사상으로 대중을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능숙하게 발동시킬줄 아는 유능한 선전자, 적극적인 활동가가 되여야 한다. 자신부터 당의 사상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할뿐 아니라 대중속에 깊이 해설침투하며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야 한다. 전당의 당원들이여, 전세대 당원들이 지켜보고있다.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용감하게 뚫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의 혁명적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언제 어디서나 시대의 엄숙한 이 부름을 가슴에 안고 살자. 본사기자 주창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