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11일 《통일신보》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가련한 주구
최근 남조선에서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은 미국의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윤석열패들의 친미사대매국적정체를 더욱 뚜렷이 보여준것으로 하여 지금도 내외의 비난과 규탄을 받고있다. 하지만 윤석열패당은 내외의 비난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합의한대로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림팩》, 항공전투훈련인 《피치블랙》 등에 참가하려 하는 등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확대하는데 적극 달라붙고있는가 하면 새로운 북침작전계획수립과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를 비롯한 확장억제력강화실현에 몰두하고있다. 또한 《경제안보동맹》, 《기술동맹》을 떠들며 미국주도의 새로운 경제질서구축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매국배족적몸부림이며 상전에게 목줄이 잡힌 식민지주구의 가련한 추태가 아닐수 없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과 미전략자산의 남조선전개가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최악의 국면으로 몰아가고 핵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범죄행위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하기에 남조선의 이전 집권자들도 속에 없는 소리이기는 하지만 표면상으로나마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규모축소에 대해 떠들었고 미전략자산의 남조선전개도 로골적으로 주장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현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은 핵전쟁의 불집을 배태하고있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확대하고 핵전쟁수단인 미전략자산을 남조선에 전개하는데 적극 달라붙고있다. 이것은 침략적인 외세와 결탁하여 기어이 동족을 해치는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윤석열패들에게는 애당초 북남관계개선도 평화도 민족의 통일도 안중에 없으며 오직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북침전쟁야욕에 환장이 되여있다. 윤석열패들에 의해 남조선은 미국의 핵전쟁전초기지, 핵병참기지로 더욱 전락되게 되였으며 북남관계,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이 조성되였던 2018년이전으로 되돌아가고있다. 이렇게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의 운명을 전쟁대결의 칼도마우에 서슴없이 올려놓는 천하역적들이기에 《경제안보동맹》이니, 《기술동맹》이니 하는 해괴한 나발을 불어대며 남조선의 경제주권을 미국에 송두리채 섬겨바치는 쓸개빠진짓도 꺼리낌없이 감행하고있는것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한미동맹》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윤석열의 《대북》, 외교정책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북중로 대 《한》미일 《신랭전》구도형성이 가속화되면서 안보가 더 크게 위협받게 되였다, 확장억제력강화가 조선반도정세악화의 련쇄적인 악순환을 불러오는 화근으로 될수 있다, 미국에 편중된 윤석열《정부》의 외교정책으로 안보위기가 한층 고조될것이라고 우려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기마련이다. 윤석열패들은 미국에 추종하며 군사적대결과 매국배족행위에 광분할수록 차례질것은 비참한 자멸밖에 없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본사기자 김정혁 출처 : 통일신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