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의 려명을 불러]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해외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9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가장 큰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의 분렬을 막지 못하면 누구도 후대들앞에 자기의 의무를 다했다고 할수 없다시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주체82(1993)년 6월 6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조국을 방문한 독립국가협동체 조선통일촉진위원회(당시) 위원장일행을 만나주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시 만나게 된데 대하여 대단히 반가워하시면서 동무들은 그동안 반동들과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리면서 조국통일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을 많이 하였다고, 자신께서는 동무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와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사는 동포들과의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높이 평가한다, 동무들은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조국통일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고 고무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안팎의 정세는 매우 복잡하며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의연히 많은 난관과 시련이 가로놓여있다고 하시면서 당시 조성되였던 국내외정세에 대하여 이야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지금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살고있다고, 혁명의 길에는 일시적인 난관도 있을수 있고 시련도 있을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런것만큼 동무들은 일시적인 애로와 난관에 동요하지 말고 동포들속에서 조국통일운동을 더 과감히 벌려나가야 합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먼저 동무들이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리자면 무엇보다도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서 살고있는 모든 동포들을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체의 신문사를 내온것은 잘한 일이라고, 동포들을 각성시켜 조선통일촉진위원회의 두리에 묶어세우자면 신문사를 내오고 신문발행부수를 늘여 모든 동포들이 다 신문을 보도록 하여야 한다고,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에 조선사람들이 적지 않게 살고있는데 신문을 많이 발행하면 동포대중을 교양하는데서 큰 효과를 볼수 있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밖에도 예술축전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행사들을 많이 조직하며 동포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문제, 독립국가협동체나라들의 진보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밀접한 련계를 가지고 공동투쟁을 적극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 등 조선통일촉진위원회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처럼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해외동포들을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시였다.
정녕 온 겨레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조국의 통일을 위해 그렇듯 불철주야 헌신의 로고를 바쳐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우리 겨레의 심장속에 영원히 남아 빛을 뿌릴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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