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전승업적으로 빛나는 7.27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7월 21일
우리는 며칠후에 조국해방전쟁승리 59돐을 맞이하게 됩니다.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은
조국해방전쟁은
일제의 식민지기반에서 갓 해방된 우리 인민과 창건된지 2년밖에 안되는 우리 공화국에 있어서 조국해방전쟁은 실로 힘겨운 전쟁이였으며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사생결단의 싸움이였습니다. 력량상 대비가 안되는 이 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으며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기적을 창조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싸워 승리할수 있은것은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자기 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지니고있었기때문입니다.
조국해방전쟁의 가렬한 불길속에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전승절을 의의있게 경축하는것은 현정세를 놓고보아도 필요합니다. 지금 적들은 우리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어떻게 하나 허물어보려고 우리가 무슨 《개혁》, 《개방》을 할것 같다느니 뭐니 하면서 못되게 놀아대고있습니다. 우리는 적들의 악선전과 모략책동에 전쟁로병들을 우대하고 그들이 전쟁시기에 발휘한 조국수호정신을 그대로 이어나간다는것을 선포하는것으로 대답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것은 못되게 놀아대는 적들을 호되게 답새기는것으로 됩니다. 우리는 이번 전승절행사를 통하여 적들이 단도를 빼들면 장검을 내들고 총을 내대면 대포를 내대는 우리의 신념과 배짱은 변함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이 끝난지 60년이 되여오지만 이 땅우에 드리운 전쟁의 검은구름은 아직도 가셔지지 않고있습니다. 미제국주의자들과 남조선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 전쟁위험은 날로 더욱 커가고있습니다. 우리가 인민군대를 강군으로 키우고 우리 나라를 군사강국의 지위에 올려놓았다고 하여 안심하여서는 안됩니다. 이제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 전쟁은 가렬성에 있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과 대비도 되지 않을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그 어떤 준엄한 전쟁에도 대처할수 있도록 인민군대를 현대적인 무기로 장비시키는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는것과 함께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을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지난날 지주, 자본가들의 착취와 압박도 전쟁도 겪어보지 못하고 당의 품속에서 고생을 모르며 자란 혁명의 4세, 5세들이 오늘 사회주의건설과 조국보위의 기본력량을 이루고있는 실정에서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으로 새 세대들을 무장시키는 사업에 특별히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에 전승절을 의의있게 경축하여 새 세대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 전환의 계기로 될수 있는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나 하여도 그저 신문과 방송으로 번지르르하게 보도나 할 생각을 하지 말고 혁명적인 시대정신을 찾아내여 그것으로 젊은 세대들을 실속있게 교양하는데 모를 박아야 합니다. 전승절은 승리자의 뜻깊은 명절인것만큼 성대히 경축하여야 합니다. 이번 전승절에 보고대회나 하고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이나 하는것으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전승절에 여러가지 특색있는 행사들을 진행하여 조국해방전쟁에서 영웅적으로 싸워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한 승리자들의 환희에 넘친 명절답게 사회적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합니다. 전승절에 여러가지 행사들이 진행되고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게 되므로 준비사업을 예견성있게 잘하여야 합니다. 전국적으로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와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도록 하였는데 조직사업을 잘 짜고들어야 합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와 국가적인 경축행사들과 경축공연관람에도 참가하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앞에서 기념사진도 찍게 하여야 합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이 평양에 올라오면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그들을 만나 고무적인 말도 해주고 연회도 차려주며 집으로 돌아갈 때에는 기념품도 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승절기념행사에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젊은 사람들만 참가시키는것보다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여 싸운 전쟁로병대표들을 참가시키는것이 더 의의가 있습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을 평양에 불러 여러 행사들에 참가시키고 환대해주면 그들이 매우 좋아할것입니다.
전승절에 전쟁로병대표들을 위한 연회를 잘 차려주어야 합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을 위한 연회를 목란관과 옥류관, 청류관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여러 봉사단위에서 할수 있습니다. 경축연회를 할 때 당과 국가의 책임일군들이 나가서 전쟁로병대표들에게 우리 당과 정부에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당과
전승절에 전쟁로병대표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련환모임도 잘 조직하여야 합니다.
련환모임에서는 전쟁로병들이 인민군장병들에게 조국해방전쟁의 가렬처절한 결전장에서 인민군용사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후대들이 이어받아
전쟁로병들이 이제는 모두 나이가 많을것입니다. 나는 전쟁로병들이 더 늙기 전에 그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함께 찍고 국가연회도 차려주려고 합니다. 내가 전쟁로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면 그들의 손자, 손녀들도 할아버지가 전쟁로병이라는것을 자랑스럽게 여길것입니다. 전승절을 올해뿐아니라 해마다 계속 크게 경축한다는것을 전쟁로병들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전쟁로병들이 올해에는 전승절행사에 참가하지 못하여도 다음해에는 참가할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생활도 잘하고 건강관리도 더 잘할것입니다. 예술인들의 경축공연을 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승절을 맞으며 진행하는 모란봉악단공연에서는
이번 전승절을 맞으며 진행하는 모란봉악단공연에서 반제적인 성격을 잘 부각시켜 우리 당이 견지하고있는 혁명적원칙, 계급적원칙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어야 합니다. 전승절경축 모란봉악단공연에서 우리의 반제계급적립장을 반영한 노래와 함께 인민들을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노래도 많이 내놓아야 합니다. 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에 영원히 남을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을뿐아니라 앞으로 있게 될 적들과의 대결전에서도 언제나 승리만을 떨칠것이라는 뜻을 담아 전승절경축 모란봉악단공연 제1부의 제목을 《영원한 우리의 7.27》로 달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때는 정전협정이 아니라 적들에게서 반드시 항복서를 받아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런 정신으로 사람들을 교양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령도하여왔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자기의 힘으로 승리를 이룩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적들과 총결사전을 하여야 할 때가 오면 우리는 전민항쟁을 벌려야 합니다. 백승을 떨치며 전진하는 우리의 혁명위업을 무적의 위력을 지닌 당의 군대,
앞으로 해마다 전쟁로병대표들을 평양에 초청하여 전승절을 승리자의 뜻깊은 명절로 성대하게 경축하는것을 전통화하여야 합니다. 다음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이 되는 해입니다. 다음해 전승절경축행사를 크게 잘 조직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양에 올라오는 전쟁로병대표규모도 더 크게 하고 경축행사를 더 다양하고 의의있게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승절경축공연에는 전시가요들을 비롯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시대상을 반영한 노래들을 선정하여 내놓도록 하여야 합니다. 다음해 전승절에 열병식도 특색있게 하고 군중시위도 하며 청년학생들의 야외경축무대도 펼치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무대도 펼쳐 경축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진행할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종자는 지금대로 두고 내용을 좀 보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에
다음해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전쟁로병들에게 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만들어주어 그들이 군복을 입고 참가하게 하여야 합니다. 전쟁로병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입었던것과 같은 군복을 해당 군종별로 해입히면 그들이 대단히 좋아할것입니다. 전쟁로병대표들이 전쟁시기와 같은 군복을 입고 훈장까지 달고 전승절경축행사에 참가하면 행사가 더 이채롭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당에서 전승절을 크게 쇠자고 하는 목적의 하나가 바로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기풍을 세우자는데 있습니다. 전쟁로병들은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조국을 피로써 지켜 싸운 영웅전사들이며 혁명선배들입니다. 전쟁로병들은 전쟁때에도 위훈을 떨치였고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각이한 초소들에서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속에서 조국해방전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더욱 심화시켜야 하겠습니다.
지금 조국해방전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 교육기관들에서 조국해방전쟁사를 통한 교양사업을 해오고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조국해방전쟁사에 대하여 깊이있게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조국해방전쟁사를 옳바로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잘하지 않으면 먼 후날에 가서는 후대들이
교육부문에서는 조국해방전쟁사를 가르치는데서 전쟁시기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잘 꾸려야 하겠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지금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잘 꾸려져있지 못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 그저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사를 라렬하고 사적물들이나 전시해놓은 장소가 되여서는 안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후대들이 참관을 통하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새롭게 잘 꾸려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조선인민군 무장장비관을 건설하면서 얻은 좋은 경험들을 살려 훌륭히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다시 꾸리면서 사적물들과 전시품들을 새로 많이 발굴제작하여 전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지금까지 모시지 못한
지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인민군렬사묘를 잘 꾸려야 하겠습니다. 평양시와 지방들에서 인민군렬사묘를 잘 꾸리지 못하였습니다. 평양시에서는 주변에 산을 끼고있는 좋은 곳에 부지를 잡아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전사한 렬사들의 묘를 잘 꾸려야 합니다. 도들에서도 인민군렬사묘를 잘 꾸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렬사묘를 꾸리는 사업은 실무적인 사업이 아닙니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군렬사묘를 꾸리는 사업이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 옳바른 인식을 가지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어야 하겠습니다. 출처 : 우리민족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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