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9일 조선외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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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대국화를 정당화하기 위한 파렴치한 도발

 

7월 26일 일본내각관방부장관 이소자끼가 《북조선의 핵 및 미싸일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것으로서 절대로 용인할수 없다.》고 력설하면서 또다시 우리를 걸고들었다.

일본이 늘 해오던 소리이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우리를 《위협》으로 매도하여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정당화하고 어떻게 하나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를 막아보려는 속심이 깔려있다.

최근에 들어와 더욱 도가 넘고있는 《위협》타령놀음은 일본이 방위비증액, 《반격능력》보유 등 재침야망실현에 필요성, 절박성, 합리성을 부여하기 위해 얼마나 모지름을 쓰고있는가를 적라라하게 보여줄뿐이다.

《평화헌법》을 개악하고 선제공격능력을 보유하려는 일본의 행태야말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격화시키는 기본인자이며 최대의 위협이다.

우리가 국가방위력을 강화하는것은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일본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침략과 항시적인 위협으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주권의 행사이다.

지난날 우리 나라를 무력으로 강점하고 조선민족말살에 광분하였던 일본의 경우 우리의 국가방위력강화조치에 대해 시비할 아무런 명분도 자격도 없다.

일본은 기회때마다 우리에게 도발을 거는 고약한 토질병이 반드시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박학성

출처 : 조선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