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승화발전되는
조선윁남관계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심혼이 어리여있는 뿌리깊은 친선협조관계이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께서는 상봉을 통하여 동지적우의와 신뢰의 정을 나누고 두터이 하시면서 두 나라 관계발전의 아름다운 장을 펼치시였다.
오래전부터 우리
당시
하기에 호지명동지는
오늘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최고수뇌분들께서는 3년전의 력사적인 상봉시 이룩한 합의의 정신에 따라 의사소통을 밀접히 하시면서 친선협조관계의 새로운 발전을 적극 추동하고계신다.두 당, 두 나라는 공동의 리익에 맞게 호상 지지와 협조를 강화하면서 쌍무관계를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올해
조선과 윁남 두 나라는 주요국제관계문제에서 공동보조를 취하고있으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고있다. 윁남인민은 웬 푸 쫑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윁남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 제13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지난해에 진행된 윁남공산당 제13차대회는 윁남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되였다. 지난 5월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3기 제5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전원회의에서는 당이 인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며 농촌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윁남은 독립과 자주, 친선과 협조, 발전을 위한 대외정책을 일관하게 실시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를 강화해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은 윁남인민이 당의 령도밑에 부강하고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하고있다. 두 나라 선대수령들과 최고수뇌분들의 념원을 받들어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투쟁속에서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를 변함없이 계승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우리 인민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단결과 협조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리라고 확신하고있다. 끊임없이 승화발전되는 조선윁남친선협조관계는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사회주의건설위업,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것이다. 리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