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17일 로동신문

 

사설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자

 

지금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는 천만인민의 비상한 정신력과 창조력에 의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결정, 지시가 하부말단까지 즉시에 전달되고 즉시에 집행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는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이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고와 행동의 지침이다.전당과 온 사회에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철저히 수립하여야 모든 사회성원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운명을 같이하는 열혈충신으로 튼튼히 준비시키고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순결성과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으며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다.

당중앙의 결정지시에 대한 옳바른 태도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과 건설의 전 기간 언제나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특히 혹독한 난관이 중첩되고 나라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일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게 된다.전례없는 격난이 가로놓인 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곤난에 굴함없이 전진하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강용한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야 할 때이다.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는것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우리는 올해 상반년기간 국가정치활동과 관리, 국가의 발전과 위기대응관리측면에서 진일보의 성과를 거두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결실들이 이룩된것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당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당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해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하였기에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백으로 되였고 자력으로 승승장구하는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었다.

지금 우리앞에는 류례없는 시련이 가로놓여있다.객관적조건과 환경에 빙자하거나 남을 바라보면 언제 가도 일떠설수 없다.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빨리, 가장 확실하게 돌파하며 국가부흥의 앞길을 과감히 열어나갈수 있는 묘술은 우리자체의 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있다.내부가 째여있어야 무질서와 불합리의 사소한 요소도 극복하고 자체의 힘을 충분히 응집시킬수 있으며 그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킬수 있다.

우리의 내부적힘은 당중앙의 결정지시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절대복종하고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인 체계와 질서이다.당중앙의 결정과 지시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깊이 침투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중앙의 결정지시가 쭉쭉 내려가는 청춘세포와 같은 활력을 지닐 때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전진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기풍이 국풍으로 더욱 철저히 확립되고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은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일떠서게 될것이다.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는것은 일치단결된 힘으로 방역전선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 우리 인민자신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보건위기는 억대의 재부나 최신의학과학기술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에 의하여 격파된다.

오늘 우리의 일심단결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당중앙과 사상적일치성과 행동상통일을 보장하는 고도의 자각적규률이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의 요구대로만 움직이는 강철같은 조직성이다.지금 조성된 방역위기에 대처하여 우리 당이 제시한 제반 방역원칙들과 조치들의 정당성과 효률성, 과학성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우리의 일치단결된 힘에 의하여 실천에서 뚜렷이 립증되고있다.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당과 위기의식을 함께 하며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에 절대복종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의 위력은 우리 인민에게 능히 우리의 단결로써 현 방역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방역안정을 회복할수 있다는 커다란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당중앙의 결정지시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이 더욱 철저히 확립될 때 우리 인민의 생명과 건강은 굳건히 수호될것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앞당겨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는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함으로써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앙양기로 반전시키며 전진비약해나가는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모든 사고와 행동의 출발점으로 삼고 투쟁하여야 한다.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모든 문제를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립각하여 재여보고 그에 철저히 의거하여 풀어나가며 누구나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그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의 로선과 방침, 결정과 지시와 어긋나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자그마한 요소도 비상사건화하여 비타협적으로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당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심화이자 당의 결정지시의 완벽한 집행이며 강국건설의 승리적전진이다.

현시기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리상적인 목표는 온 나라가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투철한 립장,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곧 진리이고 실천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여야 한다.혁명과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보고하고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혁명적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진짜배기충신이 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당의 결정과 지시는 무조건 집행할 의무밖에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최대의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양하여야 한다.조건과 가능성,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있는 설비, 있는 자재, 있는 로력으로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여야 한다.당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실천적인 방도를 부단히 탐구하고 적극 실행하여 자기 단위를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단위로 만들어야 한다.당정책관철을 방해하는 주되는 장애물인 패배주의와 무책임성, 무능력과 요령주의, 오분열도식일본새, 본위주의를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불살라버려야 한다.

당의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의 모습이다.

일군들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에 민감하고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해 고민하고 고심하며 실속있는 사업, 실속있는 결과로써 당결정관철을 주도해나가야 한다.당정책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고 성과와 경험은 확대하며 빈 공간과 허점을 찾아 효과적인 대책을 세움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시켜나가야 한다.대중의 힘을 당중앙의 결정지시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잘된 점과 부족점은 무엇인가, 더 잘할수 있은것은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며 사업을 연구하고 알심있게 해나가는것이 일군들의 체질화된 습벽으로 되여야 한다.

당원의 모습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서 빛난다.

당원들은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의 돌파구를 남먼저 열겠다는 결사의 의지를 안고 맹렬히 돌진해야 한다.성스러운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되새겨보며 분발하고 분발하여 당중앙의 중요결정과 지시관철에서의 뚜렷한 성과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해당 부문과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대중속에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침투시키고 그들모두의 힘을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 선전공세를 기동적으로, 박력있게 벌려야 한다.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기 위한 작전을 치밀하게 세우고 빈틈없는 조직사업과 드센 장악력으로 당중앙의 결정지시집행의 완결을 담보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모든 사업이 오직 당중앙의 의도대로만 진행되도록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해나가야 한다.단위특수화, 본위주의적경향을 철저히 뿌리빼고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집행과정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일떠서고 전진하며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중앙을 일편단심 옹위하고 따르는 우리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야말로 억대의 재부와도 대비할수 없는 조선혁명의 제일가는 자산이며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해낼수 없는 미증유의 힘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함으로써 일치단결된 위대한 힘, 영웅조선의 불가항력으로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