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0일 로동신문

 

사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사회주의
건설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혁명의 승리는 사상의 승리, 정신력의 승리이다.

이 땅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근 70년이 되였다.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였지만 가렬한 전화의 격전장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전승세대가 발휘한 영웅정신은 우리 인민을 언제나 기적과 승리에로 힘있게 떠밀어주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으며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부닥치는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면 우리모두가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만장약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열렬한 사랑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충만된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은 우리 인민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투쟁의 활력을 배가해주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입니다.》

위대한 정신과 전통이 창조된 영웅시대에는 마땅히 주인공들이 있다.조국수호, 조국건설의 년대기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불멸의 영웅정신을 창조한 사람들은 바로 우리 혁명의 2세인 전승세대이다.

전승세대는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하고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이다.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방위자들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날강도적인 무력침공을 격퇴하고 전승이라는 경이적인 미증유의 사변을 안아왔으며 전쟁의 상처를 가셔야 할 막중한 일감들을 또다시 어깨우에 기꺼이 걸머지고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왔다. 수령의 위대성에 대한 믿음과 필승의 신념, 조국을 보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복구와 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간 무비의 희생성과 불굴의 의지, 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집단주의정신, 이것이 1950년대 위대한 혁명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영웅조선의 기상으로 높이 떨치고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로 공고화한 바로 여기에 전승세대가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린 불멸의 공적이 있다.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은 자랑찬 기적과 위훈을 낳는 무한대한 힘이며 그 생명력과 견인력은 무궁무진하다.

오늘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만만치 않고 투쟁과업도 방대하다.방역위기를 최종적으로 해소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기초를 튼튼히 닦아놓아야 할 중대한 임무가 우리앞에 나서고있다.지난 세기 50년대에 가장 큰 국난에 직면하여 가장 큰 용기를 발휘하고 가장 큰 승리와 영예를 안아온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으로 투쟁해나간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우리식 사회주의를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키고 우리 국가의 영용성과 강대성을 더 높이 떨칠수 있다.우리보다 먼저, 지금보다 더 엄청난 도전과 과업을 감당해낸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이 있기에 그 무엇도 두렵지 않고 그 어떤 목표도 달성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배짱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결사관철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근본원천이다.

전승세대에 있어서 위대한 수령님은 삶의 태양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시였다.그들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자리잡은것은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이 있고 승리와 번영도 있다는 신념이였다.간고한 시련의 시기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만 받으면 반드시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한 인민군전사의 담찬 대답에도,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전쟁에서 이긴다는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에도, 전쟁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고 한 락원의 평범한 녀당원의 모습에도 일편단심 수령만을 믿고 따른 전승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한 조국방위자, 조국건설자들의 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이 있었기에 세상을 놀래우는 승전신화들이 창조되고 페허우에 자주강국건설의 터전이 굳건히 다져지게 되였으며 영웅조선이 천리마조선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충실성의 정신은 오늘 주체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우리의 심장속에 고동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곧 수령결사옹위전이다.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 한걸음을 내디디기도 어려운 극악한 환경이지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의 발현으로 된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속에 뚜렷한 진일보의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켜싸운 전승세대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나가는 인민에게는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전체 인민이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 조국건설자들의 고귀한 투쟁정신을 본받아 수령결사옹위를 최고의 영예로, 삶의 요구로 간직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발전은 반드시 이룩되게 될것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주체적힘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끊임없는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원동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과 참다운 정치적권리를 안겨준 공화국정권, 자기의 힘과 지혜, 피와 땀으로 이루어놓은 새 조선의 모든 재부들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목숨과도 같은 소중한것이였다.사랑하는 부모처자와 정든 고향산천, 내 조국강토를 지키려는 우리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의 영용한 투쟁정신은 무서운 힘을 낳았다.적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여지없이 짓부셔버린 전설적인 전투위훈들과 맹폭격속에서도 중단없이 진행된 전시생산과 전시수송,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떠벌이던 제국주의자들의 정수리에 철추를 내린 전후 천리마의 기적은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사랑,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고생을 도맡아 겪으면서 조국의 존엄사수와 부강번영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전승세대를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훌륭한 애국자들로 내세우고있다.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안고 만난을 용감하게 뚫고온 혁명선배들을 누구나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내세우고 그들이 발휘한 혁명정신, 투쟁기풍으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의지를 안고 력사의 기적을 안아온 영웅세대의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은 절대로 곡경앞에 주춤하거나 남의 힘을 바라지 않는다.전승세대들이 귀중한 생과 바꾼 이 땅,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를 더운 피와 땀, 근면한 노력으로 더욱 아름답고 훌륭하게 전변시켜나가려는 인민의 신념이 확고부동하기에 우리 조국은 기적적승리와 더불어 영원히 승승장구할것이다.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온 사회에 혁명적동지애와 의리, 미덕과 미풍을 더 활짝 꽃피우는 자양분이다.

오늘날 전승세대의 삶이 그토록 값지고 고귀한것은 열렬한 조국애와 무비의 희생성,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였기때문만이 아니다.전우들을 위해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한생을 불태운 정신세계가 숭고하기때문이다.뜨거운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전화의 불비속을 헤치고 전후의 어려움을 이겨낸 전승세대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년대와 세대를 이어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고있다.우리 사회특유의 우월성인 하나는 전체를 위하고 전체는 하나를 위하는 집단주의기풍, 공산주의적인간관계의 본보기를 창조한 위대한 혁명세대, 바로 여기에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전승세대의 더없는 영광이 있고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혁명적도덕관, 인생관의 높이가 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덕과 정의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방역전의 승세를 확고히 보장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최대비상방역체계하에서 인민들의 생명건강과 행복을 지켜 낮과 밤을 지새우는 조선인민군 군의부문 전투원들,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랑과 정성을 기울이는 참된 인간들의 미덕과 미풍은 혁명적동지애와 단결된 힘으로 모진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낸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그대로이다.전체 인민이 그들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를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로 삼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더욱 힘있게 떨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에게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이라는 성스러운 부름, 남다른 긍지와 자부가 있다.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주고 더 큰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고무하는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승세대가 발휘한 혁명정신, 투쟁정신으로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1950년대 위대한 혁명세대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삶의 순간순간을 값높은 위훈과 헌신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우리는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최고사령부를 보위하고김일성장군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적기와 적땅크를 맞받아나간 전화의 용사들처럼 당중앙을 목숨으로 옹위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에서 사소한 에누리나 흥정을 모른 투철한 혁명적립장, 먼저 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열걸음, 백걸음을 내달린 혁신의 기상, 량심의 거울앞에 늘 자신을 세워보며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하여온 결곡한 자세, 이것이 전승세대에게서 따라배워야 할 정신도덕적풍모이다.어렵고 힘들 때마다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깨버리고 조선사람의 본때를 과시한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을 되새겨보며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마음속의 군복을 벗지 않고 화선용사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복무의 자욱을 변함없이 새겨가고있는 전쟁로병들의 삶을 귀감으로 삼고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당원의 영예는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여는 선봉적역할에 있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전시되여있는 파편자리 력력한 피묻은 당원증은 우리 당원들이 서야 할 위치와 수행해야 할 막중한 임무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전체 당원들은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결전의 시기에 남먼저 기발들고 부대의 돌격로를 열어제끼고 남보다 무거운 짐을 스스로 걸머지고 앞장에서 복구와 건설의 마치소리를 높이 울린 전세대 당원들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초소와 일터를 오늘의 1211고지로 여기고 당정책관철에서 기수, 핵심이 되여야 한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의 당원들은 생산전투를 힘있게 벌려 올해 전투목표들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농업과 경공업부문의 당원들은 인민들의 먹는 문제, 소비품문제해결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맹활약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방역전선의 제1선을 지켜선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의 당원들은 비상방역사업을 당과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본분을 다하며 자기 가정, 자기 혈육들을 치료하는 심정으로 환자들에게 아낌없는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선렬들이 지닌 불굴의 투쟁정신의 계승이다.

전승의 력사는 리수복, 조군실, 강호영을 비롯하여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조국보위성전에서 용감히 싸운 수많은 영웅들의 위훈을 청년이라는 부름과 더불어 후세에 전하고있다.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친 전승세대들의 영웅적위훈은 우리 청년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이다.

청년들은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을 귀중한 유산으로 받아안고 조국보위에 청춘을 바치는것을 커다란 긍지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하여야 한다.당의 전투적호소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적과 위훈창조로 화답하여온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으로 온넋을 불태우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 남다른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초소들에 용약 달려나가 조선청년의 용맹과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온 사회에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이 차넘치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려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애국주의의 훌륭한 교과서인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혁혁한 전승기와 투쟁기들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전시가요들과 창조와 건설의 노래들이 높이 울리도록 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과의 상봉모임을 정상적으로 의의있게 조직진행하고 교양거점과 교양자료들을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함으로써 그들의 영웅적투쟁정신이 오늘의 투쟁과 생활속에 살아 높뛰게 하여야 한다.

전승세대의 영웅정신이 있고 그 위대한 정신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인민이 있는한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은 굳건하며 우리 국가,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은 양양하다.

모두다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만난을 과감히 부시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