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30일 로동신문

 

사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에서 시대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자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더욱 깊이 체득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수령님식, 장군님식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내세우며 언제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인민을 위하여 뛰고 또 뛰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

조선로동당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유일한 존재방식, 혁명적당풍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는 일군들을 통하여 실현된다.인민들은 일군들의 인민적풍모에서 우리 당의 위대성과 인민적령도의 현명성을 페부로 절감하며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 신념을 굳게 간직하게 된다.우리 일군들이 당의 숭고한 인민관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철칙으로 삼을 때 우리 혁명진지는 백방으로 다져지고 당의 구상과 결심은 거대한 변혁적실체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인민을 가장 전지전능하고 힘있는 존재로, 위대한 스승으로 내세우는 투철한 견해,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위민헌신의 립장, 이것이 인민대중을 대하는 우리 일군들의 사상관점, 사업태도로 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가장 극난한 조건에서도 우리 당이 이처럼 통이 큰 목표와 휘황한 앞날을 설계하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고있는것은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당을 충직하게 받드는 인민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그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

당중앙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꽃피우는데서 핵심이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당중앙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인민들을 극진히 돌보는 일군들의 모습은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성과들을 하나라도 더 마련하기 위해 밤길을 걷고 새벽이슬을 먼저 맞는데서 뚜렷이 나타나야 한다.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우리 당이 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을 품들여 키우고 내세워주는것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만난시련을 헤쳐온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결사분투해나갈것을 바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표시이다.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 사람,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편리와 생활을 최대한 도모하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사람만이 일군대렬에 있을수 있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과 대중과의 혈연적련계, 사상의지적인 통일단결의 공고성은 일군들이 어떤 사상관점을 가지고 어떻게 일해나가는가 하는데 중요하게 달려있다.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여기에 수령, 당, 대중의 혼연일체를 강화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다.

지금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류례없이 혹독한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애로와 난관이 겹쌓이고 투쟁이 간고할수록 우리 인민은 동요하는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치고있다.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끝까지 따르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풍모를 높이 발양해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 일군들은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지키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자신들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가를 항상 명심하고 언제나 인민들과 일심동체가 되여야 한다.일군들이 영광과 행복은 인민들에게 돌리고 일감과 고생은 자기가 떠맡아안으며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갈 때 당을 받드는 우리 인민의 충의심은 굳건해지고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은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은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인민생활문제는 곧 일군들의 사상문제, 관점문제이다.인민들을 살붙이처럼 여기는 일군,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고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기 위해 애쓰는 일군이라야 인민생활을 책임지는 립장에 확고히 서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할수 있다.

당을 운명의 전부로 믿고 사는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에는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인민사랑의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한 방역정책에도, 농촌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에도, 이 땅우에 솟아나는 하나하나의 창조물들마다에도 인민의 문명과 복리증진, 인민생활향상을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응축되여있다.

당과 국가의 모든 사업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로 지향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인민생활향상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다.인민을 귀중히 여기고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일군이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일군들이 인민성이자 당성이고 혁명성이라는 철리를 뼈에 새기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길에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모든 일군들은 인민의 충복이라는 높은 자각과 왕성한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여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한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으로 튼튼히 무장하자, 이것이 우리 일군들의 확고부동한 신조로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인민관의 진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관점, 인민의 존엄과 권익에 대한 최대의 중시, 인민을 위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이다.

일군들은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실현의 첫걸음은 인민관을 바로세우는것으로부터 떼야 한다는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의 참뜻을 좌우명으로, 철석의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기며 군중을 대할 때마다 위대한 인민이 바로 자기앞에 있다는것을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일군의 존재명분도 인민을 위해 있으며 가장 위대한 힘도 인민대중속에 있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

어머니의 심정으로 인민들을 따뜻이 보살펴주는 참된 충복이 되자, 이것이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인생관이다.

모든 일군들은 어머니와 같이 그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는 희생적인 사랑, 자그마한 꾸밈이나 가식도 없는 진실한 사랑을 인민을 위해 아낌없이 기울여야 한다.자기 한몸을 깡그리 불태워서라도 자식들의 운명을 책임지는 무한한 헌신성, 자식들을 위해서는 온갖 고생도 락으로 여기는 순결한 마음으로 인민들을 대하고 위해주어야 한다.자신이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복무관점을 지니고 인민들이 추울세라, 힘들세라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피며 마음속고충과 아픔을 풀어주기 위해 진정을 다 바쳐야 한다.비록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어도 집안일보다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고 밝은 앞날을 내다보면서 내색하지 않고 꿋꿋이 이겨내는 훌륭한 인민을 위해 혼심을 깡그리 바쳐야 한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자, 이것이 우리 일군들의 어길수 없는 활동원칙, 생활준칙으로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몸을 푹 잠그고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대중의 요구와 민심을 제때에 속속들이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인민들은 물우에 뜬 기름방울과 같은 일군, 행세식, 유람식지도나 하는 일군을 좋아하지 않는다.군중의 의견을 받아적기만 하는 일군이 아니라 인민생활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들을 한가지라도 책임지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일군이 당이 바라고 인민이 반기는 일군이다.우리 일군들속에서는 특전과 특혜를 바라는 현상이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늘 인민들과 꼭같이 먹고 입고 쓰고사는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며 대중앞에서 한점의 부끄러움도 없이 살며 일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여기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켜야 한다.무엇을 하나 보고 대해도, 무슨 일을 하나 작전하고 전개해도 어떻게 하면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지 이바지하도록 하겠는가 하는데 머리를 쓰고 품을 들여야 한다.농업부문의 일군들은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기어이 풀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당면한 영농전투를 힘있게 벌려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경공업부문 일군들은 생활필수품의 질은 곧 인민관의 반영이며 질을 소홀히 하는것은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은 표현이라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함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은 일군들이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받들어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고 구현해나가도록 사상사업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일군들이 실력을 높이고 패기와 정열에 넘쳐 성과를 이룩하도록 적극 떠밀어줌으로써 그들이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사업능력과 자격을 검증받도록 하여야 한다.대중이 언제나 찾고 따르는 일군들의 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근기있게 벌리며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의 자그마한 요소도 철저히 뿌리뽑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이여,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심장깊이 새기고 인민의 사랑을 받는 일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참된 충복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