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2일 로동신문

 

론설

국가발전과 인민의 정신력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며 부흥강국의 새시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전체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입니다.》

인민대중의 강한 정신력은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를 기약해주는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있다.미증유의 엄혹하고 간고한 시기를 우리가 더 강해지고 더 세련되는 기회로 반전시키며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억센 의지와 완강한 분발력, 불굴의 정신력을 더욱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충성다해 받드는 일심단결의 정신력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격동적인 나날이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혹독한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왔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이런 억척불변의 신념이 있어 온 사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움직이는 하나의 전일체로 더욱 공고화되고 전체 인민이 나라가 겪는 어려움을 자기 집일처럼 여기며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미래를 한몸에 지니시고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지휘하고계신다.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충성의 돌격전이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일심단결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떨칠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가속화되게 된다.

오늘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은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자체의 위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이다.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이다.우리 당과 인민은 전후복구건설의 험로역경도 제힘으로 헤쳐왔고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도 자력으로 다져왔다.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전대미문의 국난을 뚫고헤칠수 있은것도 우리 인민이 발휘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자력갱생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절대불변의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며 영원한 생명선이라는것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국건설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오늘의 투쟁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인민경제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5개년계획의 운명과 련관되여있는 올해에 실제적인 장성과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전투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이 얼마나 위력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사상최악의것이다.그렇다고 그것을 타개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이룩하는데서 특별한 묘술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오직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자체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하는데 있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온갖 시련과 난관이 일소되고 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가 높이 발휘하여야 할 정신력은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 돕고 위해주는 사랑과 헌신의 정신력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가 언제나 강하고 승리하는것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가 있어서가 아니라 시련이 겹쌓일수록 전체 인민이 사랑과 정을 나누며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쳐 투쟁하기때문이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뜻과 정으로 뭉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승리만을 떨쳐온 불패의 사회주의이다.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고 남을 위해 자기를 희생할줄 아는 우리 인민의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세계에 떠받들려 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빈터우에 전설속의 천리마가 날아오르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섰으며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이 나날에 서로 돕고 위해주며 고락을 같이하는 고상한 미덕과 미풍은 전사회적인 풍조로,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풍으로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의 고결한 사랑과 헌신의 정신은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발현되고있다.엄혹한 비상방역상황속에서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고심하며 애로와 생활상곤난을 겪는 사람들을 진심으로 도와주는 미덕, 미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 그 어디서나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사랑과 믿음, 헌신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세기와 년대를 이어 굳건히 다져온 무비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을 전면적발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가야 할것이다.

양광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