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3일 로동신문
우리당 전력공업정책의 기본요구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철저히 앞세우라
미증유의 시련과 난관을 주체조선특유의 신념과 의지, 단결의 힘으로 타개하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변을 안아오기 위한 총공격전의 날과 날이 흘러 하반년에 들어섰다. 이 거세찬 투쟁에 부응하여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선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어떤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해야 하는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는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따라세우는것이 아니라 철저히 앞세우는것이 우리당 전력공업정책의 기본요구라는데 대해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철저히 앞세우는것, 바로 여기에 경제건설의 각 방면에서 실질적이면서도 전반적인 부흥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전력공업부문을 책임진 일군들이 화력과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체계적으로 늘이기 위한 단계별목표를 지향성있게 똑바로 세우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과감한 결단성과 무조건적인 실천력으로 견인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각지 전력생산기지들에서는 발전기들의 대당 출력을 제고하고 보이라연소효률을 높이며 물관리를 과학화하여 고효률, 고수위운전을 보장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적극화되고있다.그런 속에 전력생산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 관리되고있다. 하지만 현재 전력공업부문의 생산실태는 국가경제발전의 지속적인 상승과정을 미래지향적으로 담보하고있다고는 볼수 없다. 당면하여 각지에서 본격화되고있는 새로운 생산기지와 대규모살림집건설 등이 완공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전력이 소비되게 된다. 현실은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로 하여금 전력생산의 안정적인 추이를 체계적인 장성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과학적이면서도 동원적인 단계별목표를 뚜렷이 세우고 완강히 추진시킬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은 단천발전소건설을 비롯하여 현재 진행하고있는 전력생산기지건설을 시급히 결속하는 한편 화력발전소들에 대한 석탄보장을 확고히 선행시키며 타빈날개교체와 보이라대보수 등을 일정계획대로 계속 내밀어야 한다. 특히 수력에 의한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당의 원대한 자연개조구상에 의해 전국각지에 일떠선 수력발전소들의 전력생산능력은 대단하며 그 운영에 드는 품도 화력발전소들에 대비할수 없이 적다. 수력발전부문에서는 물관리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고 같은 량의 물원천으로 전력생산을 체계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구체화된 방법론을 찾아쥐고 일관하게 진척시켜야 한다.효률높은 수력발전설비들의 설치와 저수지들에 대한 준첩, 굴착, 수력구조물보수 등에 계속 큰 힘을 넣는것도 필수적이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전력생산을 경제발전에 앞세우기 위한 사업을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든든히 뒤받침하는것이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는것은 우리 당의 시종일관한 요구이다.이것은 전력공업부문의 현 실태를 놓고보아도 더는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제이다. 전력공업부문의 기술자들과 해당 과학연구단위들에서는 나라의 전력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하겠다는 야심으로 두뇌전, 탐구전을 맹렬히 벌림으로써 실질적인 결과물들을 하나라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 현재 진척중인 화력발전설비들의 타빈날개교체와 보이라운영의 현대화 등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고 효률높은 수차발전기들을 계속 개발해내야 한다.이와 함께 화력발전소들에서 석탄소비률을 최대한 낮추면서도 전력생산을 늘이고 수력발전소들에서의 고효률, 고수위운전에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과학연구성과들과 기술혁신안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 송변전계통에서 전력의 도중손실을 줄이기 위한 과학적인 대책들을 현실성있게 따라세워야 한다.선진적인 측정체계들을 광범히 개발, 도입하고 력률을 최대한 높이는 등 송변전설비들의 운영에서 나서는 복잡한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새로운 발전능력조성, 이는 현시기 당의 전력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해 추호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과업이다. 당의 중장기적인 경제전략에 따라 지금 해당 부문들에서는 조수력발전소건설과 핵동력공업창설을 위한 사업을 진척시키고있다. 인민경제전반의 상승추이와 각지에서의 대건설성과들이 실지 나라의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에로 확고히 이행되게 하자고 해도, 앞으로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해도 결정적으로 전력생산을 안정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수 있는 강위력한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 물론 이 모든 사업은 현재 조성된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투쟁을 동반하는 격렬하면서도 방대한 혁명과업이다. 그가 누구이든 나라의 경제발전을 책임진 일군이라면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이 한시도 드틸수 없는 불가결적인 사업, 초미의 국가중대사라는것을 다시금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함으로써 뚜렷한 결실을 안아와야 한다. 한W의 전기라도 더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전군중적으로 활발히 벌려 조국의 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 전국의 모든 도, 시, 군에서는 이미 꾸려놓은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의 운영을 보다 과학화하여 전력생산을 최대한 늘여야 한다.이와 함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이 가능한 대상들을 빠짐없이 찾아내며 각이한 규모의 수력발전기지들을 더 많이 건설하기 위한 단계별계획을 전망성있게 세우고 중도반단함이 없이 일관하게 내밀어야 한다. 공장과 기관, 기업소는 물론 개별적가정들에서도 해빛 한점, 바람 한점도 절대로 소홀히 하지 말고 설치조건이 유리한 곳들에 자연에네르기에 의한 전력생산시설들을 빠짐없이 일떠세워 당정책집행에서 숭고한 공민적본분을 다해야 한다.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시기 우리당 전력공업정책의 진수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전력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 때 나라의 전반적인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는 획기적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조광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