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해가는 혁명적당군의 초강도공격전으로 련포전역이 천지개벽된다

대건설전역의 자랑찬 현실이 보여주는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성격과 본태

 

련포전역이 기적창조의 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 제일 크고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현대적인 온실농장, 인민들의 식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줄 보배농장이 이제는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확연히 드러냈다.

련포전역의 자랑찬 현실, 이것은 최악의 도전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위대한 창조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에 대한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우리 인민의 열렬한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며 인민들을 더 잘 보호하고 더 잘살게 할 의무를 지니고있습니다.》

련포온실농장건설은 인민들의 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농장, 당의 온실농장건설정책실현의 또 하나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창조사업이다.

련포온실농장건설은 방대하고 아름찬 건설과제이다.함경북도에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두배에 달하고 우리 시대의 문명이 응축된 옹근 하나의 농장지구를 새로 형성해야 하는 건설사업이 지금과 같이 력사에 류례없는 격난속에서도 순간의 멈춤도 없이 완강하고 줄기차게 추진되고있는 이 경이적인 기적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우리 당의 인민사랑이다.인민을 위한 사업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한다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숭고한 세계에서 오늘과 같은 눈부신 현실이 펼쳐진것이다.련포전역이야말로 인민에 대한 당중앙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의 응결체,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과 본태가 가장 명확하게, 가장 철저하게 반영된 인민사랑의 축도이다.

련포온실농장건설은 최악의 도전과 시련이 겹쌓여도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에서는 순간의 멈춤도 모르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뚜렷한 표출이다.

당의 숙원, 이것은 당의 성격과 본태를 가늠하는 척도이다.당이 무엇을 바라고 구상하는가 하는데 따라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고 복무하며 투쟁하는 당인가 하는것이 여실히 증명된다.

련포전역은 우리 당의 숙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인민의 문명창조, 행복창조의 대격전장이다.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의 남새보장문제를 중대사항으로 내세우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고 착공의 첫삽을 뜨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엄혹한 방역형세속에서도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중단없이 진척되도록 취해진 조치들에는 아무리 어렵고 난관이 중중첩첩 막아서도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은 순간도 지체할수 없다는 당중앙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이다.어머니 우리당의 뜨거운 보살핌과 손길에 떠받들려 백두산아래 첫 동네 삼지연시가 인민의 리상향으로 눈부시게 전변되고 인민사랑의 창조물인 중평남새온실농장이 태여났으며 이 나라의 평범한 공로자들과 근로자들을 주인으로 맞이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와 송화거리의 희한한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념원이 오늘은 련포에서 빛나게 실현되고있는것이다.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하는것을 최급선무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에 의하여 련포지구는 당중앙의 숭고한 인민관이 응축된 행복의 보금자리로, 인민을 위한 숙원이 또 한번 이루어지는 인민사랑의 화원으로 솟아나게 될것이다.

련포전역의 자랑찬 현실, 이것은 인민적정책들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특출한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

당의 성격과 본태는 현실에서, 실천에서 나타나야 한다.당정책이 빈구호로가 아니라 실천투쟁을 통하여 확증될 때,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에로 이어질 때 당의 인민적성격과 본태가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 법이다.

우리 당이 온실농장건설을 구상하고 결심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군장병들이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인민군대가 건설전구를 타고앉아야 새로운 시대정신, 건설속도를 창조하고 완전무결한 현대적인 온실농장을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줄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련포전역에서 발휘되는 군인건설자들의 결사의 투쟁정신,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은 련포온실농장건설을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위대한 성과물로 전환시켜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지난 5월은 우리 당의 숙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드팀없고 강렬한가를 증명하는 나날이였다.불리한 공사조건을 이겨내고 악성비루스와의 방역대전도 치르어야 하는 련포전역은 말그대로 당의 인민적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과시되는 마당이였다.군인건설자들은 당정책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로 백열전을 과감히 벌리였다.

련포전역의 전투원들은 누구나 10월 10일을 마음속에 안고 산다.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결사의 각오, 자기들이 땀을 흘린것만큼, 고생한것만큼 인민의 행복이 커간다는 고귀한 희생정신을 지니고 당창건기념일을 향한 진군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비록 조건과 환경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당의 사상과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이 건설장마다에 차넘치기에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련포전역의 승전포성과 더불어 다시한번 힘있게 확증되게 될것이다.

남은 공사량은 아직도 방대하다.그러나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질풍같이 내달리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혁명적당군이 있기에 련포지구는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고있다.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과 본태가 뚜렷이 안겨오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는 련포전역에 승전포성이 울려퍼질 그날이 다가오고있다.

홍진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