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6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간공업부문이 기치를 들고 내달리자


경제전반의 상승을 힘있게 선도하자

 

력사적인 올해를 혁명발전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하반년에 들어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온 나라가 드높은 투쟁열의로 계속 끓고있는 지금 조국과 인민이 큰 기대를 걸고있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들인가.

인민경제의 기본명맥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다.

그대들이 내짚는 한걸음한걸음에, 그대들이 쌓아올리는 하나하나의 생산실적에 올해 진군의 승리가 결정되고 전반적경제발전의 전도가 좌우된다.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수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로 되는 2022년은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그 누구보다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힘있는 선봉적역할을 할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을 발전시키고 철도운수를 추켜세워 모든 경제부문들이 활기를 띠고 원활하게 전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미증유의 시련을 뚫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이 시각 인민경제의 골간을 이루는 기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각오와 열정이 어찌 례사로울수 있겠는가.

기간공업이 일떠서고 앞서나가야 전반적경제발전의 활로가 열린다.

기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하반년의 하루하루에 올해 진군의 성패가 달려있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분발하자.

오늘의 시련을 이겨내고 나라의 전반적경제를 상승단계에로 올려세우는가, 곤난앞에 주저앉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가 다름아닌 그대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백절불굴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결사관철하자.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전진도상에 막아서는 고난과 역경은 실로 엄혹하다.이런 때일수록 더욱 가다듬어야 할것은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시련속에서 축적한 힘이 있는한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이다.

상반년기간 시련과 난관은 중중첩첩이였지만 기간공업부문의 적지 않은 단위에서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이러한 긍정적인 성과와 경험들은 적극 장려, 확대하고 결점은 극복하면서 기간공업부문의 모든 단위들이 올해에 내세운 과제들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한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부문이 억척같이 일어나 전진속도를 더욱 높이자.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전력과 석탄, 세멘트, 기계설비생산계획도 편파성이 없이 일별, 순별, 월별로 무조건 수행할 때 전반적경제발전에 더 큰 박차가 가해지게 된다.

형편이 어렵고 조건이 불리한 때일수록 더욱 억세게 틀어쥐여야 할 보검은 과학기술이다.

부족되는 원료와 자재를 해결하는 길도 과학기술에 있고 생산원가를 낮추고 지속적발전의 담보를 마련하는 묘술도 과학기술에 있다.

일군들부터가 생산활동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의 힘으로 풀어나가고 과학기술적요구대로 생산을 밀고나가는것을 체질화하자.

일군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게 선진과학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업관리를 혁신해나가야 기간공업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있다.

기간공업이 전반적경제발전의 견인기가 되여 힘차게 내달리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 각성분발하여 책임을 다해야 한다.

기간공업부문의 생산을 추켜세우자면 어디에 모를 박고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가를 세부적으로 따져보고 과학적인 타산에 기초하여 경제작전과 지휘를 혁신해야 올해 진군의 승리적전진을 기대할수 있다.

기간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계급이여!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고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에서 뚜렷한 개변을 안아와야 할 오늘 당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감을 다시금 무겁게 자각하고 올해의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 뚜렷한 실적으로 빛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