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7월 6일 로동신문
28년전 7월 6일에 진행된 경제부문
주체의 태양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주체83(1994)년 7월 6일에 진행된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지금도 그날의 회의장에 삼가 마음을 세워보느라면 력사적인 결론《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에서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던
당의 혁명적경제전략은 나라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사회주의의 보다 높은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매우 정당한 경제건설방침이다.우리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책동과 우리 나라에 대한 압살, 제재책동을 짓부시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나아가기 위하여서는 당의 혁명적경제전략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흐르는 세월과 더불어 많은것이 잊혀진다고 하지만 어찌하여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그것은 그날의 뜻깊은 교시가 천만의 심장마다에 자립, 자존의 신념을 백배해주는 참으로 고귀한 지침이기때문이다.
세상에는 민족적부흥을 지향하지 않는 나라와 민족이 없다.그러나 민족의 부흥을 위하여 노예적굴종을 감수하여야 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번영으로 될수 없다.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민족적존엄을 팔면서까지 잘살아보려는 경향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그 어떤 경우에도 침해당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민족의 자주권이며 그것을 위하여 필요한것이 바로 경제적자립이다. 자립의 길만이 민족경제를 활성화해나가는 길, 참다운 번영의 길이다.
이 고귀한 철리를
주체36(1947)년 3월 어느날 북조선인민위원회 제30차회의에서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에 대하여 우리
어떤 민족이든지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쌓지 않고서는, 민족경제를 발전시키지 않고서는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할수 없다.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지 않고 자주독립국가를 세우려는것은 모래우에 루각을 세우려는것과 같은것이며 결국 그것은 하나의 몽상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듯 조국이 해방된 첫 기슭에서부터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시려는것은 우리
락후하고 뒤떨어진 식민지경제를 물려받았으며 그것마저 전쟁으로 인하여 모든것이 파괴된 조건에서 자립경제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그러나
그 길은 참으로 어려운 시련을 동반하는 간고한 투쟁의 길이였다. 우리 나라에서 전후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내놓았을 때였다.
당시 당내에 기여들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기계에서 밥이 나오지 않는다느니 하면서 당의 자립적민족경제건설로선을 반대해나섰으며 대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가 《쎄브》에 들어올것을 요구하며 압력을 가하였다.그때마다 우리
강선을 비롯한 온 나라 방방곡곡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인민들을 조직동원하시여 천리마대고조를 일으키도록 하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자립의 기치를 틀어쥐고 우리 인민은 남들이 옹근 한세기 지어 수세기에 걸쳐 실현한 공업화의 과업을 불과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행하였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
령토도 크지 않고 자원도 제한되여있으며 인구수도 많지 않은 우리 나라가 지금까지 당당한 자주권을 행사하면서 존엄높은 국가로 강화발전되여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자립이야말로 생명과도 같은 가장 귀중한것이다.
하기에
우리는 제재를 받는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우리는 지금까지 제재를 받으며 살아왔지 제재를 받지 않은적이 한번도 없다.… 지금까지 제재를 받으면서도 우리가 별일없이 살아왔는데 이제 제재를 더 받는다고 하여 못살아갈줄 아는가.… 마디마디에 주체사상을 구현하여 내 나라, 내 조국땅에 일떠세운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자립적경제토대에 대한 철석의 믿음, 우리의 힘,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기어이 부흥강국을 일떠세우려는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이 맥박치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자립적민족경제! 이는 결코 바란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전후 벽돌 한장 성한것 없이 모든것이 파괴된 조건이였지만 자력갱생만이 경제적자립을 이룩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을 확신하시고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신 우리
그이께서 안겨주신 자립, 자존의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쌓을수 있었다. 짧은 기간에 파괴된 공장들을 훌륭히 복구, 우리의 힘과 기술로는 만들지 못한다던 자동차와 뜨락또르, 대형양수기를 비롯한 현대적인 기계들을 제작… 참으로 자립, 자존의 혁명정신은 재가루만 날리던 이 땅우에 현대적인 공장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게 하고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상과 불굴의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칠수 있게 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 그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오직 자립의 한길로!
이는 절세의 위인이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한다고 하신
진정
자립, 자존으로 빛나는 긍지높은 려정에서 이룩된 국방분야에서의 자랑찬 성과는 또 어떠한가.
정녕 이는
오늘 우리 인민은 세월이 흐를수록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도록 하신
만약 우리 인민이 자립, 자존의 원칙을 견지하지 못하고 남을 쳐다보거나 《쎄브》에 들라는 대국주의자들의 압력에 굴복하였다면 제국주의자들의 도전과 경제봉쇄를 이겨낼수 없었을것이며 오늘과 같은 높은 존엄과 긍지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다.
그렇다.
자립의 길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고수해나가는 길이다! 자립의 길은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길이다! 본사기자 고철명 |